비를 처음 접하는 아기

게시물ID : humordata_1882111

작성자 : 별님과달님★

추천 : 22

IP : 211.253.***.233

댓글 : 25개

등록시간 : 2020/10/22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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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처음 접하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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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10/22 21:51:41 121.88.***.216 도울 783050
[2] 2020/10/22 21:56:36 121.125.***.227 타락한술쟁이 8722
[3] 2020/10/22 22:12:48 58.148.***.237 구월동뚠뚠냥 699010
[4] 2020/10/22 22:12:50 211.201.***.12 AsYouWish* 42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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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0/10/22 23:15:01 175.206.***.51 문바우 369127
[8] 2020/10/23 00:10:54 58.233.***.221 국향6호 69096
[9] 2020/10/23 00:30:08 211.228.***.217 백색마법사 81847
[10] 2020/10/23 00:51:07 59.16.***.184 배터 53718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뭥따이뭥시깅(2020-10-22 21:42:41)121.169.***.110추천 13

아이구우ㅜㅜ기여오

댓글 2개 ▲

★교촌레드(2020-10-23 18:49:32)108.162.***.73추천 1

감사합니다.

★guitarwind(2020-10-23 22:18:56)211.36.***.58추천 0

1 이번 한번만 추천드립니다

제가 요런댓글달고 바로 거울보니까 급 우울해졌어여

★구월동뚠뚠냥(2020-10-22 22:13:26)58.148.***.237추천 2

난 진짜 찐 걱정만 많은 인간인가보다
아가야 감기 걸릴까봐 무셔ㅜㅜ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20-10-23 00:51:07

★역사로배우자(2020-10-23 00:59:39)180.66.***.223추천 68

7살때쯤인가...
집이 가난하진 않은데 넉넉하지 않았음.
어머니와 둘이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가 많이 내림.
정류장에서 집까진 걸어서 20분은 걸리는데 우산살 돈도 택시 탈 돈도 없었음.
어머니와 터덜터덜 집에 비를 쫄딱 맞으면 집에 오는데 그닥 춥진 않았고,
한 번도 그렇게 비를 원없이 맞아본 적이 없어서 내심 신났던 기억을 가지고 있음.
그런데 지금도 가끔 어머니는 그때 얘기 하시며 미안해하심.

댓글 3개 ▲

★INCLUDE(2020-10-23 01:11:12)118.46.***.219추천 13

ㅠㅠ

[본인삭제]안지랑곱창맨(2020-10-23 02:49:55)119.201.***.4추천 0

★친일파숙청(2020-10-23 22:36:06)172.69.***.253추천 0

어렸을적 장난치고 놀다 장독대를 깨서 엄니한테 비오는날 마당에서 빗자루막대기로 먼지나도록
쳐맞은 기억이납니다. 지금도 울엄니가 늘 하시는 말씀으론, 저가 어렸을적에
하도 부잡떨어서 매일 매를 버는놈이였다고 회상합니다.

★판피린티(2020-10-23 01:51:18)108.162.***.175추천 1

한국 : 아니 이 인간이 애 감기들면 어쩌려고...돌았나?? 황사비를...정신 나갔나?(여기서 등에 손찌검 액션 들어감)

댓글 0개 ▲

★가랑비소랑비(2020-10-23 03:54:55)116.45.***.5추천 34

아이생기면 꼭 해보세요. 빗속탐험하기

댓글 2개 ▲

삼색고양이(2020-10-23 07:33:31)220.121.***.20추천 7

와....닉넴부터 믿음이가여

★친일파숙청(2020-10-23 22:37:41)172.69.***.253추천 0

먼저 여자친구가 있는지 여쭙는게 예의 아니, , , ,

pinkgorae(2020-10-23 09:00:55)172.69.***.35추천 0

저애기 엄마가 놀랍거느 감동했을때 저렇게 할 것 같네용ㅎ
너무 이쁘다...

댓글 0개 ▲

★좀더뭔가(2020-10-23 12:30:51)1.228.***.126추천 12

비를 좋아해...? 나도 네가 좋단다..

댓글 4개 ▲

★풀뜯는소(2020-10-23 13:37:01)220.119.***.141추천 2

김태희 : ????

★핑구누나(2020-10-23 17:02:45)141.101.***.33추천 4

오메 심장 떨어질뻔ㅜㅜㅡㅜ

★거시기바사삭(2020-10-23 23:17:07)221.156.***.82추천 0

이 영화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ㅋ ㅋ ㅋ ㅋ

★별일없이산다(2020-10-24 21:50:08)116.36.***.5추천 0

"헬로우 죠올쥐~"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20-10-23 16:27:19

★빠비(2020-10-23 16:32:33)117.111.***.13추천 2

저 추억이 평생을 버티게 해 줌 ㅜ ㅜ

댓글 0개 ▲

★조금만천천히(2020-10-23 18:29:52)119.65.***.131추천 22

저희집 애들은 비만오면.. ㅎㅎ

댓글 2개 ▲

범고래Oo。(2020-10-23 21:19:28)121.153.***.78추천 0

귀엽긴한데 요즘은 공해때문에 시골에살아도 빗물저렇게 먹으면 안좋을것같은데요ㅠㅠ

★월간소낳다(2020-10-23 21:52:34)58.237.***.142추천 0

ㅋㅋㅋㅋ 저도 어릴때 저랬던 기억이 있네요
아가들의 본능인가..

우리동네미녀(2020-10-23 18:32:52)128.134.***.41추천 2

소나기가 샤워기처럼 내리던 대학생 때 빗속을 꺌꺌꺌 웃어가면서 뛰어다녔던 기억이 설래게 남아잇어요

댓글 0개 ▲

★greatmen1920(2020-10-23 21:45:35)210.117.***.160추천 2

이 여 ㅒ긴  오래 가슴속에 있던 얘긴데
비 얘기하니까 생각나서
한잔 마신김에 털어놈
고등학교때 우린교복 입었었는데  남학생은 남방,
여학생은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버스에서 내리기 전부터 비가 오는것이었음
우리 동네도 비가 올것이고 비가 오면 그 애도 나도 우산이 없는데 어떡하지'하는 걱정이 미리듬
버스는 예정대로 달려 마을 정류장 앞에 다와감
비는 잦아들 기미 없고
그냥 걔가 먼저 내리게 기다림
걔도 비맞으며 걸어가고
나도 비 맞으며 걸어감
계속 걸어감
계속 비맞으며
거의 1키로미터 걸어서감
서로 떨어져 걸어감
난 뒤 , 갠 앞에
그리고 걔는 집에 들어가고 나는 그집을 지나쳐서 계속 걸어감  우리집으로
근데 지금도 후회하는게, 크고나서 후회 되는게 먼저 내려서 앞에갈껄
걔가 비에 옷이 흠삑젖어 블라우스 밖으로 비치는 속옷끈이 신경 쓰였을건데

지금은 시집가서 잘살고 있는거 같더라~
애들도 귀여 ㅂ고

댓글 1개 ▲

신선공유기(2020-10-24 01:11:45)58.126.***.134추천 0

글에서 비 냄새나요. 좋네요 ㅎ

★bellelove(2020-10-25 09:31:50)211.36.***.227추천 0

아빠 중간중간 눈물 훔치는거같네영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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