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두 번째로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로 바뀐 것을 확인한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석) 제가 만든 "맞춤형 줄기세포"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수정란유래)"로 바뀐것을 저희가 드뎌 확인했습니다. 그 과정을 소상히 설명드리겠습니다.
(21) MBC PD수첩에서 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우리는 이미 수립한 줄기세포가 모두 환자의 복제된 줄기세포라는 점을 완벽하게 자신해 5개 줄기세포와 환자 모근 및 체세포를 MBC에 검증을 전제로 제공했습니다.
(해석) MBC PD수첩에게 저희가 5개 줄기세포와 환자 모근 및 체세포를 제공했다는 것은 마지못해서 그냥 넘겨준게 아닙니다. 그만큼, 저희는 줄기세포가 분명히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라는 걸 확신했기 때문에 넘겨 준겁니다.
그때 넘겨준 줄기세포는 알려진 바와 같이 2,3,4,10,11입니다.
왜 하필이면 5개이고, 왜 하필이면 2,3,4,10,11번을 주었을까요?
PD수첩측에서는 첨에 우리가 먼가 구려서 셀라인 번호를 안 갈쳐 줬다고 합디다만, 구린게 있으면 뭐하러 5개씩 줬겠습니꺄?
어차피 PD수첩의 취재목적이 <줄기세포 진위문제>라면 확실한거 한개만 주면 되는거지.
<줄기세포 진위문제>하고 <논문자료의 진위문제>하고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걸 알아주십시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진짜 있는거냐>는 것이 PD수첩의 취재 목적이었다는거 이제는 다 알려졌습니다.
그러면, 제가 젤 자신하고 있는 어떤거 하나만 골라서 주었겠죠.
(22) 이 때 환자 모근을 채취하기 위해 저희 연구팀이 이 중 환자 1명이 외국인이어서 외국까지 가서 환자 모근을 채취해온 바 있습니다.
(해석) 막말로, 우리가 만든것이 '가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라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으면서 사기치려고 했다면, 뭐하러 외국인 환자의 체세포를 가져오기 위해서 외국까정 나갔다 왔겠습니까?
그냥, 외국인이라서 체세포 채취가 불가능하니 안되겠다면서 오리발 내미는게 낫지. 안그렇습니까?
근데, 요 외국인 줄기세포가 2,3,4,10,11 중에서 어떤 것인지는 너무 궁금해 하지 마십시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서 다른 셀라인으로 바꿀 수 없는 꼭 필요한 셀라인이었다고만 이해해 주십시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2,3)이 한세트요, (4,5,6,7,8,9)가 한 세트요, (10,11,12)가 한 세트입니다.
진짜든 가짜든 가장 확실한거는 대충 한개만 뽑아서 보면 되겠지만,
긴가민가 가장 의심가는 세트일 경우에는 최소한 두개정도는 뽑아서 봐야 그너메 세트가 통째로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있겠죠?
뭐, 그런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암튼, 중요한건 외국까지 갔다 올정도로 저희는 확신했다는 사실입니다.
(23) 우리 팀은 MBC의 불충분한 측정과 실험 오류를 우려해 연구팀 자체적으로 일부검증해본 결과 11월18일 밤 본래 사이언스지에 제출했던 줄기세포 DNA 지문과의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해석) PD수첩팀에서 줄기세포를 들려 보낸 후, 뭔가 좀 찜찜하기도 하고 PD수첩 얘들이 뭔가 조작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생각에, 크로스체크 차원에서 저희도 별도로 시험을 하기로 했답니다.
근데, 2,3,4,10,11 몽땅 다 해본건 아니구 <일부> 검증만 해 보았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진짜 맞춤형 줄기세포>가 한개만 나오면 되는거니까, 우리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넘을 골라서 검사해 봤겠죠?
오잉? 근데, 이게 왠 날벼락입니까?
그 옛날 첨으로 줄기세포 만들어 계대배양 수차례 한후, 주민등록증을 발부 받아 사이언스에 제출했는데,
지금와서 다시 주민등록을 확인해보니 그때 제출한 사진하고 다른 인물의 사진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황당한 경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근데, 논문이 승인된 것이 5월 20일이니까 근 6개월동안 줄기세포를 계속해서 계대배양(양식)을 했더라면 그때, 그때 품질검사 차원에서 신원확인(DNA검사)를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벌써 6개월 전에 뭔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 차렸을텐데, 아쉽게도 저희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신원확인을 다시 해본적이 없답니다.
한정된 인력으로 새로운 연구에 박차를 가하다 보니, 이미 지난 연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거의 하지 않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이미 지난일이고, 저희 인력자원과 설비의 한계에서 오는 사후관리체제의 열악함 때문인데....
(24) 당시만 해도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일 가능성은 전혀 상상 못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모셔 오랜 배양 통해 DNA 피크가 변화되는 사례가 있는지 논문을 검색해달라고 요청해서 상당수 전문가들이 논문 검증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해석) 솔직히 말하믄, 우리가 잘하는건 체세포 배아복제 기술이지, 배양기술은 잘 못합니다.
그래서, 배양기술이 좋은 미즈메디 연구원에게 배앙을 맡겼고, 논문발표 후에는 그동안 배운 배양기술을 통해서 우리가 나름대로 배양했는데,
그 이후로 뭔가 잘못된거니까, 아마도 배양기술이 엉성해서 줄기세포가 이상하게 변했나보다라고 순진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한테 배양기술이 떨어져서 이렇게 주민등록증 사진이 바뀌는 경우가 있냐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때 자문해준 전문가님들이 누군지는 제가 지금 밝힐수는 없지만,
그거야 확실한 기록이 남는거니까 확인해 보면 알겁니다.
이거 정말이지, 알리바이 만들라고 한거 절대로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배양기술! 하면 미즈메디가 빵빵한데, 선종이도 잘하고, 윤현수도 잘하고.....근데 왜 다른 곳의 전문가들한테 자문을 얻고 싶었을까요?
ㅠㅠ 지금 모든 것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일 가능성은 전혀 상상 못했지만" 나름대로 심증적으로는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른 배양기술 전문가에게 자문을 얻을 수 밖에요...
(25)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논문을 발견할 수 없었고 따라서 이미 PD수첩측으로부터도 우리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와 일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바 있어 미즈메디 출신 윤현수 교수에게 우리 검증결과가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와 일치하는지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이 결과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와 일치된다는 사실을 확인받았습니다. 그 후 이들 세포를 재차 검증하여 이들이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또 한 차례 확인받았습니다.
(해석) PD수첩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가 사이언스 논문에 제출된 자료에 해당하는 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고,
한술 더 떠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닌 가짜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더더욱 기절초풍할 일은 그게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라는 것 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니깐, PD수첩에 제보한 그 제보자는 바로 미즈메디 줄기세포를 황박사 줄기세포로 둔갑시킨 당사자 내지는, 당사자로부터 귀뜸을 들은 가까운 사람이라는 말이 되겠죠.
PD수첩은 의혹을 확인하자는 차원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취재를 했던 겁니다.
윤현수 교수는 미즈메디 연구원에서 10년간 일한 배양기술의 최고 전문가인데 올해 2월에 한양대 교수로 옮겨 갔습니다. 그래서,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검증한 자료와 비교하여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심판자였으므로 그 신빙성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확인사살 하는 차원에서 또 한번 검증을 해서 확인 받았습니다.
누구한테 확인 받았냐구요? 그건 좀..지금 밝히기에는....쩝.
(26) 세 번째로 초기 단계에 동결 보존한 5개의 줄기세포는 재검증을 위해 해동 과정에 있습니다. 향후 10여일 이내에 지문이 확인될 것으로 봅니다.
(해석) 초기단계에 동결보존한 5개의 줄기세포를 해동하고 있으니, 이 넘들을 신원조회 해보면 확실하게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초기단계에서 동결보존한 줄기세포가 5개 뿐일까요?
다른 것들도 초기단계에서 동결보존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동결보존한 이 다섯개 셀라인이 어떤거냐구요?
몰라서 물으십니까? 2,3,10,11,12입니다.
왜냐구요? (2,3)은 오리지날 첨에 만든거라 자신있습니다.
이때 첨으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주 확립'이 성공된거니까, 당근 신주단지 모시듯이 동결보존 했죠.
(동결보존은 서울대팀이 한거라서 몰래했기 때문에 아마도 미즈메디는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ㅋㅋ) (10,11,12)는 젤 나중에 만든 세트입니다.
이때는 노성일이 난자제공을 더 이상 못해주겠다고 해서리...뭐, 사실 훨씬 전부터 하도 지분 더 달라고 해서 감정이 무쟈게 나빠진 상태이긴 하지만....
암튼, 마지막 세트 (10,11,12)는 다른 병원에서 난자를 구해다가 만들었기 때문에 이 셀라인들?? 관한 정보는 극비에 붙여 왔죠.
당근, 노성일이도 모르고....선종이도 구경도 못한거고..... 두번째 세트요? (4,5,6,7,8,9)번요?
이거는 노성일이 조달한 난자 가지고 만든거고, 아무래도 미즈메디가 가장 많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세트라서 PD수첩 취재때 4번 한개 검사해보고 가짜라는거 알았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뭐, 볼것도 없는거죠. 그니까 해동시켜서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건 2,3,10,11,12번이라는 말이죠. 근데....말이죠.
그 검증 결과가 어케 나오느냐에 따라서 우리 목숨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제가 무슨 라스베가스 갬블러도 아니고, 뭐하러 공식적인 기자회견 석상에서 "10일후면 동결보존했던 5개 셀라인 검증결과가 나온다"고 큰소리 뻥뻥치겠어요?
차라리 그냥 좀 숨기고 있다가 그 결과에 따라서 밝혀도 될 일을...스스로 무덤파는 짓을 하는거 같이 보이자나요.... ^^;; 사실...그 결과 벌써 나왔어요. (걱정놓으시길...) 그리고 왜 하필이면 10일 이내냐구요?
날짜를 맞추는거죠.
서울대검증팀...현수...선종이...쉐튼이...피츠버그...사이언스..... 씽크로나이제이션 할 필요 있지 않나요?
(27) 네 번째로 줄기세포가 바뀐 원인 추정.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줄기세포로 바뀐 과정에 대해 연구팀 내부 조사 및 확인 과정이 11월말부터 이뤄졌습니다. 저희가 내부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줄기세포가 수립된 첫 단계 제 1계대에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로 뒤바뀐 것이 아닐까라고 추정됩니다.
(해석) 저희가 자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줄기세포가 수립되어 증식을 하면 제1차 계대배양을 하게 되는데, 누군가 바꿔치기 했다면 어디서 했겠습니까?
만일 1계대배양에서 동결보존했다면 그거 해동시켜서 확인해보고 이미 바뀐넘을 동결보존한거로 판명나면, 바꿔치기한 시점은 "확립된 줄기세포주" 원본 자체를 바꿔치기 한것이거나, 아니면 "복제수정란"을 "체외수정수정란(미즈메디)"으로 첨부터 바꿔치기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생각해 보십시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면, 6개씩이나 한 세트로 미즈메디 수정란을 이용해 가짜 "복제배아"를 만들어 세포분열을 관찰했다면,
그러면 우리 을순이는 뭐 했다는 겁니까?
을순이는 그럼 젓가락신공을 사용한적이 없다는 말이 되겠네요? 적어도 두번째 세트 6개에 대해서는 말이죠.
그럼, 정말 첨부터 사기를 쳤다면 을순이는 알겠네요?
"저....저는 두번째 세트 6개에 대해서는 을순검을 찌른 적이 없는디요?"
라고 한마디 하면 몽땅 다 뽀록나는 얘기 되겠네요?
말이 안되는거죠.... 그렇지만, 말입니다.
제1계대 첫단계에서 누군가 바꿔치기 했다고 제가 주장하는 근거도 그리 든든하지는 않습니다. 아래에 몇가지 근거를 댔지만 동결보존했다는 얘기는 없자나요.
동결보존 못했습니다. 이것도 동결보존했어야 하는건데....
------------// 첨가---------------------------------------------
정황상 아예 처음부터 바꿔치기 했거나 아니면 줄기세포주확립 이후인1차계대배양에서 가능한가 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바꿔치기 되었다고 볼 수 없는 명확한 증거는 배반포기까지는 황박사팀이 워낙 쉽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도 2005년도 논문에 사용한 것 말고 최근에 별도로 새로 만든 줄기세포 전단계인 배반포단계의 난자가 9개 있다고 17일 황교수팀이 밝혔습니다. 어쨌든) 난자 모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황박사팀의 핵이식 난자는 미세한 구멍의 흔적이 있고 ..........
그 흔적을 보면서 확인 했다고 김선종이 확실히 언급했습니다.
그 미세한 구멍 때문에 때로는 16세포기 이후에 압력으로 미세 구멍을 통해 내부세포가 밀려 나오기도 하며 이러한 사진은 황박사팀이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수정란 세포기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얘기죠.......이 부분은 사진으로도 있거니와 김선종도 증언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첨부터 바뀌었거나 배반포 전에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는가 봅니다.
------------ 첨가 //---------------------------------------------
(28) 그 이유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수립 과정은 줄기세포 연구원 6명이 공동 참여 확인을 통해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수립했다는 사실은 6명 모두 단 1%의 의구심도 갖지 않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로서는 이런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습니다.
현재 확인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체세포를 제공한 환자의 성별과 바뀌어진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의 성별이 완전 일치한다는 사실입니다.
또 대부분의 줄기세포주는 미즈메디 병원에서도 아직껏 논문이나 존재사실, 디DNA 특성이 외부로 공개 안 된 줄기세포로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서울대와 미즈메디 병원 실험실에 접근이 허용된 경우에만 가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석) 수립과정에서 아무리 세포분열하는 모습을 연구원 6명이 지켜봤다 하더라도, 그게 수정란이 세포분열하는건지,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배아'가 세포분열하는 건지는 구분할 수 없답니다.
단, 1%의 의구심도 갖지 않고 저희가 확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겁니다.
속았을지언정 사기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요.
위에서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와 지문이 일치한다고 두번이나 확인했기 때문에 이미 확실한 사실이지만, 미즈메디 줄기세포와 '성별'이 완전 일치하는 거나. 공교롭게도 바꿔치기한 미즈메디 줄기세포는 어디에도 그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셀라인이었다는 것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미공개된 셀라인을 누구 누구만 볼 수 있는지는 다 아시져?
미즈메디에서 이런 미공개 셀라인을 앞으로 어떤 사업에 사용하려고 열쉬미 양식하고 있는지도 다 아실거구요. 그정도면 됐습니다.
(29)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절차를 모두 끝냈기 때문에 사법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정중히 요청합니다.
(해석) 검찰이 나서서 수사를 해야함돠.
학교 연구실이야 학교 당국에서 수색도 하고, 폐쇄도 하고, 맘대로 조사할 수 있지만, 일반 사기업인 미즈메디와 이사장 집을 어케 수색하고, 조사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뭐, 이미 증거인멸 다 했을테니깐 뒤늦은 감도 있지만, 그래도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는자는 구속수사 원칙"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때, 두가지 요건을 다 갖춘 노성일을 하루라도 빨리 어케 좀 해보려면 검찰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겠죠.
서울대검증팀이 구두발언 외에 뭘 더 얻어낼 수 있겠습니까?
끝까정 거짓말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미국으로 튀면 될텐데.... 아마도 벌써 미국에 생활근거지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이미 다 옮겨 놨을 수도 있을 겁니다.
영주권은 기본이고.....에효....ㅠㅠ
(30) 이유야 어찌되었든 국내외에 엄청난 파문을 야기시킨데 대해 총괄 연구 책임자로서 책임을 막중히 느끼며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31) 그러나 아직 진위 여부를 확인 못한 줄기세포 5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2004년 이래 체세포 줄기세포는 확실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2005년 논문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과학적 성과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치명적 허점을 보인 것입니다.
(32) 이유야 어찌됐건 누가 그 과정에 관여해서 이뤄진 사실이건 총괄 연구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드립니다. 이 원천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재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과 배려를 주시면 그 과정까지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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