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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ligion_18806
    작성자 : qing香
    추천 : 2
    조회수 : 567
    IP : 119.104.***.209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5/12/28 10:38:18
    http://todayhumor.com/?religion_18806 모바일
    자유의지? 전지전능? 풋.ㅋㅋㅋ
    요 아래 전지전능과 자유의지가 모순이 아니라는 헛소리를 올린 글이 있길래 반박을 하겠음.
     
    아랫 글의 글쓴이는 전지전능 하다고 믿는 자기의 신을 일개 인간의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글을 쓰고도 그게 전지전능이라 우기고 있음.
    [만약 내가 하나님의 예상과 빗나간 선택을 했다해도 하나님이 내 예상을 모르셨던 것이 아닙니다.]
    예상? 전지한 신이 예상을 해?ㅋㅋㅋㅋㅋㅋㅋ
    예상이란 앞 일을 알 수 없을 때 하는것임. 앞 일을 모두 안다면 그것을 예상이라 하지 않음. 안다고 하지. 그러니 전지이고.
    1. 따라서 전지한 신은 예상을 하지 않음.
     
    또한 전지하다는 신은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모두 다 알고 있음. 즉, 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어떤 선택을 할지 다 알고 있다는 것임.
    [하나님은 제가 뭘 할지 다 아십니다. 하지만 그것을 선택하도록 나를 조작하거나 강요하지 않으시죠. 그저 제 선택을 존중해 주신 거죠.]
    선택? 존중?ㅋㅋㅋㅋㅋ
    신이 알고 있는 미래를 일개 인간이 바꿀 수 있나? 그럼 신은 전지한게 아닌데?
    이미 신은 내가 그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할지 다 알고 있음. 결과까지도 다 알고 있음.
    그런데 선택이 가능한가? 이해가 안되면 예를 들어주도록 하지.
     
    <내가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전도를 받고 믿을지 안믿을지 선택의 기로에 있게됨.
    루트 1 : 만약 내가 여기서 믿게 되면 신앙인으로서 큰 믿음을 가지고 신의 뜻대로 살다가 죽어서 천국감.
    루트 2 : 만약 내가 여기서 안믿게 되면 죽을때 까지 신을 믿지 않고 살다가 죽어서 지옥감.>
    여기서 아랫 글쓴이의 주장은 신은 내가 루트 1을 선택할지 루트 2를 선택할지 알지만 내 선택을 존중해서 조작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고 주장을 함.
    그러나 여기서 글쓴이의 헛점이 드러나는게, 신은 내가 루트 1을 선택할지 루트 2를 선택할지 뿐만이 아니라 그걸 선택해서 어떻게 죽어서 천국에 가 있을지 지옥에 가 있을지도 다 알고 있음. 전지전능하니까.ㅋㅋㅋㅋ
    그럼 신은 내가 그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할지, 어느 루트를 타고 신을 안믿고 죽어서 결과적으로 지옥에 가 있을지도 다 알고 있다는 말임.
    이미 미래는 정해져 있는거임. 왜? 신이 알고 있으니까.
    다시 한번 적음.
    신이 알고 있는 미래를 일개 인간이 바꿀 수 있나? 그럼 신은 전지한게 아닌데?
    이미 신은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다 알고 있음. 결과까지도 다 알고 있음.
    그런데 선택이 가능한가?
    2. 따라서 신은 선택 존중따위는 하지 않고, 내 자유의지도 없다.
     
    그리고 아랫 글쓴이가 한가지 모르는게 있는데.ㅋ
    전지전능과 자유의지의 관계도 모순일 뿐더러, 자유의지까지 가지 않아도 "전지"와 "전능" 자체가 서로 모순임. 이건 신에게도 똑같이 적용됨.
    신이 전지하다면, 태초부터 멸망까지의 모든 것을 알고 있음.
    악이 언제 나타날지, 어떻게 진행될지, 어떻게 처리될지 스스로가 스스로의 계획을 다 알고 있음.
    그럼 어떤 시점에서 신 스스로가 어떤 선택을 할지도 다 알고 있는거고, 그 선택을 바꿀 수 없음.
    즉, 신이 자신의 선택을 바꿀 수 없다면 전능하지 못한거고, 바꿀 수 있다면 전지하지 못한게 됨.
    다시 말하지만 자유의지까지 갈 것도 없고, 전지전능 자체가 모순임.
    그럼 꼭 아랫 글쓴이 같은 개독들은 신은 논리를 초월한다느니 인간은 신을 알 수 없다느니 이런 헛소리를 해댐.
    그럴꺼면 애초에 주장을 하지 말던가. 현실에 살면서 현실 부정하는 헛소리나 해대고 있는 꼴이 심히 안쓰러움.
     
     
    그리고 사족으로 아랫 글 첫머리에 자유의지에 살인과 방종, 법을 적당히 섞어서 헛소리를 써놨는데,
    니네 종교 교리를 들고 와서 그게 마치 모든 인류가 지켜야 하는 법인양 밑밥 깔고 들어가는 멍청한 짓은 안했음 좋겠음.
    왜 살인이 방종이고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것임?ㅋ
    법은 인간이 정해 놓은 거고 각기 그 기준이 다름.이 세상에는 살인을 용인하는 나라도 분명히 있거든.
    우리나라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간통은 범법이었지만 지금은 아님. 단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뿐.
    그러나 니네 종교 교리에서는 간통은 범법이겠지.ㅋㅋㅋ 종교의 교리를 법처럼 들이밀지 말것. 그건 니네들 외에는 통용이 안되니까.
    야훼가 기독경이 십계명이 계율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건 니네들 뿐이니 헛소리 그만하길 바람. 하긴 어린애까지 싸그리 죽여버리는 개새끼를 신으로 믿는 애들 정신상태가 어디 가긴 하겠냐만은.ㅋㅋㅋㅋㅋㅋㅋ
     
    믿으면 합법이고 안믿으면 범법이니 안믿어서 처벌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가 생각해 봐도 웃기지 않은가?
     
    반론 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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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8 10:50:56  121.132.***.158  부패척결  41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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