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그랬을까요ㅠㅠ
노트북 버리고 중고 시퓨랑 보드 사다 조립하고잘 돌아가던 컴퓨터였슴다.
살짝 맛 간 모니터를 한 4년 묵혔더니 완전 맛이 가서 안 나오더군요.
아니 나오긴 했어요. 뭔지 알 수 없는 사이버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헹 모니터 한 대 사야겠구나 하고 파워 뒷면에 붙은 on/off 버튼을 힘있게 똑! 딱!
하고 켰더니 안 켜져요..........
(으앙 미안해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ㅠㅠ)
엥 하고 파워만 빼서 녹색선 까만선 사바사바해서 테스트 해 보니 잘 돌아갑니다..
보드에 붙은 작은 램프에도 파워 연결하면 불은 들어와요.
이것저것 다 뺐다가 다시 껴 보니 1초도 안 되는 찰나동안 팬이 돌고 led가 깜빡 하고 꺼져요.
남편한테 톡 보내니 그거 고장 아니라며 다 뺐다 껴 보래요. 먼지도 털고.
네 시퓨까지 뺐다가 다시 껴 봤습니다.
(암드는 처음 해 봐서 쿨러 지지대 나사 뺀 건 /부끄/)
전원 버튼을 힘있게 꽉 눌렀는데 또 약올리듯이 눈 깜빡할 정도로 돌다 말아요ㅠ
하 여러분 저 이러는 거 싫어요...
왜 이러는지 알려 주세요...
아. 하나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슬롯에 끝까지 안 껴 져요.
본체랑 나사 연결하는 쪽이 살짝 떠요.
본체 pci인지 뭔지 그 구멍이 그래픽카드 나사 조이라고 꺾여진 부분보다 살짝 높아요.
이렇게 말 해도 아실랑가 모르것어요...
이거 상관없나요? 안 없지 않을까요...?
일단 나사는 조여집니다만...
램 덜 눌러서 한쪽이 똑딱 안 한 것마냥 찝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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