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반말죄송합니다유ㅠㅋㅋㅋ

우리집고양이자랑하고시퍼성 ㅎ
저희는 2묘가정입니당 ㅋㅋㅋㅋ
이년쭘 전에 첫째 아가를 입양햇어여
러블아간데 첫눈에 반해서 샵에서 데려왓죠 ㅠㅠ
그때는 잘 몰라서 샵에서만 데려와야 하는 줄 알앗어여
근데 아기가 너무작고 (이때는 그것도 원래 그런줄 ㅠㅠ)
피ㅅㅅ를 계속하는데
입양해온 샵에선 그럴수도 잇다며
밥도 하루에 20알씩만 먹이라고 하고ㅠㅠ 
전 또 시키는대로하구ㅠㅠ
암튼 범백인가 의심이들고ㅠㅠ 
너무 작아서 좀만 한눈팔아도 죽을까봐
엄청 전전긍긍햇습니다ㅠㅜ 샵에서는 죽으면 같은종으로 교환해준다고 그만 전화하시고 지켜보시라고 하더라구여ㅠㅠ
그래서 혼자 애기데리고 병원이리저리갓다 암튼 맘고생을 마니햇습니다. 물론 그냥 밥을 덜먹고 입양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문제엿기때문에 지금도 옆에서 잘 자고잇숩니다.
그리고 한달뒤에 동생을 만들어 줄까 해서 생일도 한달 차이나는
둘째를 가정분양? 무료입양? 햇습니다.
약속을 정하고 분양장소에 나갓는데 한달늦게 태어낫을 둘째가
대리묘 젖을먹고 커서(라고분양자분이그러셧;) 첫째 두배만햇죸ㅋㅋㅋㅌ 얼마나 놀랏는짘ㅋㅋ 첫째가 맞을까봐 걱정햇는데
근데 둘다 성격이 넘 좋은 개냥이 들이라
합사 까지는 두시간? ㅋㅋㅋ 정도 걸렷슺니다  
분리해서 펜스까지 쳐둿는데 ㅋㅋ 기어올라가서 몇번 으르렁(?)
하더니 금방 사이가 좋아지더르구옄ㅋㅋㅋ
근데 분명히 초반(?) 엔 첫째 러블아가가 꼭 저랑 남친 옆에 붙어서 자고 꼭 어디 한군데 닿아잇어야 자고 맨날 쮹쯉이에
꾹꾹이 폭격을 햇엇거든여?? 
근데 이젠 개 시크 ㅎ 밤엔 사람옆에선 절대 자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고싶을땐 와서 포퓽애교 완전 개냥이 입니다ㅋㅋ
심지어 손님오면 접대냥이라 배뒤집고 아무 무릎에나
올라가서 그릉그릉 심지어 코웨이 아줌마가 와도(!) ㅋㅋㅋㅋ
그리고 둘째는 초반엔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거의 얼굴도 볼수없을 지경이엇는데 !!
이제는 제가 팔배게 안해주면 안자는정도 입니다...
매번 자려고 누우면 스윽 와서 등을 툭툭 건드립니다.
뒤돌아서 자기안으라는 소리죠... 
진짜 매일...ㅋㅋㅋ 이젠 뒤돌아잇으면 툭툭칠까
벌벌떱니다 ㅜㅜ 저도 그냥 자고 싶은날이 잇고ㅜㅜ
남친안고 자고싶은날도잇자마요??? 용납을 안해주십니다ㅠㅠ
말 안들으면 머리도 치고ㅠㅠ 얼굴도 칩니다ㅠㅠ
물론 발톱은 절대 안세우고 최대한 톡톡 이지만 ㅜㅜ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여 ㅋㅋㅋ쿠ㅜ 팔이 너무 저립니다ㅜ
그리고 둘다 개냥이라 문열면 앞에 나와서 신발벗고 들어갈때까지 꼭 같이해주는데 신발장에 배까고누워서 
배를 만져주지안ㄹ느면 ㅜㅜ 못들어가게 하십니다ㅠㅠ
근데 또 둘째는 저한테맘 개냥이라 
손님오면 캣타워 꼭대기에 등돌리고 누워서 일어나지도 않고
제가 다 무안할정도;;
ㅋㅋㅋㅋ 근데 저한텐 (제가좀귀찬ㄹ능정도로ㅠㅠ)
 집착 ㅋㅋㅋㅋㅋ ㅠㅠ
그래서 제가 궁금한게 잇는데용;;
1.어렷을때시크햇던애는왜지금은가끔귀찮을정도로껌딱진지
2.얼굴에 손을 폭 하고 올리는 이유는뭔지ㅠㅜ
3.입냄새계속맡을라고하는이유는뭔지ㅜㅜ
4.고양이도 주인이 오면 배까고 누워서 애교 부리는지....
5.제가 나갈려면 샤워->화장->옷 순인데 샤워할라고 보일라 켤때부터 저 나가는줄알고 앵앵우는것이 가능한것인지.. 걍 제
착각인지...
ㅜㅜ 제가 이년동안 고냥이 두마리를
키우면서 가장 큰 궁금증 입니다 ㅜㅜ 네이버에 쳐도 안나오곸ㅋㅋㅋ 고양이박사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