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아모르미오 - 학교 주변 상권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 커피도 괜찮았는데 스콘은 좀 빡빡...ㅠ
서초동 사와 - 점심 정식인데 가격과 위치 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사로 알밥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안나와서 아쉽.. 스시는 괜찮았어요.
삼성동(코엑스몰) CJ 푸드월드 제일제면소 - 코엑스가 엄청 바뀌었네요. 간단하게 먹으려고 갔었는데 깊은 맛은 조금 없어서 아쉽지만 깔끔했습니다. 조미료 맛이 전혀 안난다고는 못하겠지만 가격대비 간단히 먹기엔 좋은 것 같네요. 흰살 생선(대구??)튀김은 강추
백현동 사계절 - 한식 퓨전 한정식집인데.. 이거 먹으러 갑니다. 패스트리 덮힌 송이 수프인데... 다른 것도 맛있는데 진짜 이거 하나 먹으러라도 갈만합니다. 후식으로 테라스 비슷한 곳에 나가서 커피/차/아이스크림 등을 퍼먹을 수 있습니다.
반포동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 SPC 계열중 빵이 제일 맛있다는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입니다. 딱히 그래서라기 보단.. 주차 가능하고(발렛) 의외로 주말 낮에 한가해서 들렀는데.. 미쿡의 달고 짠 빵들보다야 훨씬 맛있어요. 다른 파리크라상/파리바게트 지점보다 조금 비싼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맛있으니까.. 아 그리고 커피 리필 됩니다(라떼, 아메리카노).
충무로 진고개 - 오래된 한국 식당이 굼금해서 지인 소개로 가봤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이 조금 세긴 하지만... 맛있어요. 약간 자극적인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맘에 드실 것 같네요. 양념게장은 좀 매워서(매운걸 워낙 못먹어서ㅜ) 물에 씻어먹었는데도 엄첨 맛있었습니다. 갈비찜은 부들부들했어요.
명동 전광수 커피 - 여름 메뉴라고 콜드브류로 시켜봤는데.. 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콜드브류 특유의 맛이 강한편이라 취향이신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계동 DCC - 커피를 엄청 좋아해도 그냥 아무거나 마시는 편인데.. 여긴 한국가면 꼭 한번씩 찾아오는 집이에요. 아이스 라떼가 진짜 엄청 맛있습니다. 찐하면서 쓰거나 시지 않고 고소한 맛...?? 예전엔 리필 정책이 여러번 바뀌더니 이제 안되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ㅜ 그래도 가격 대비 일단 양이 엄청 많고 너무 맛있어요... 로스팅한 원두가 좀 비싸긴 한데 그래도 맛있어서 사왔습니다.
평창 한우마을 - 관광지에다 리조트 근처라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바가지는 아닌 정육식당입니다. 조금 늦게 들어가 고기가 많이 안남아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고기 질은 좋았습니다. 버섯과 채소 등 따로 파는게 좀 비싸다고 느끼긴 했지만, 육회비빔밥은 가성비가 좋아요! 고기는 맛있죠 항상...
평창 산채랑 황태랑 - 황태찜에 황태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곤드레밥은 주문하면 그때부터 만들어 좀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엄청 맛있는 양념장(된장 +@인듯??)이랑 잘 비벼서 먹으니 맛있.....!!
PS. 휘닉스파크 라커룸, 왠지 냉장고를 통째로 들고오고 싶었지만 교양있는 시민이라 참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