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성의 기미가 안보인다
2) 얘내들은 갱생할수 없다/ 기회를 줘야한다,
3) 피해자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갱생이란 것은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지 않을까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시기에
방향을 제시해주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득될 것이 없습니다.
'얘내들은 갱생이 불가능하다.'
이런 의견들이 많은데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갱생까진 아니더라도 결국에 작은 변화가 후회라는 감정에 다가가도록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쳤다면 저는 성공이라고 봅니다.
학교도 잘 안나오던 이들이 시간에 맞춰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뭔가 변화가 있단 얘기겠죠
또 이승철을 까는 말들도 나옵니다.
이런 아이들을 통솔하고 변화를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는 이득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승철이 피해자들에게 직접 피해를 준것은 아니지만 피해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는 잘 모르기 때문에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또 왕따를 들먹이는 분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이건 잘못됫다고 봅니다. 왕따는 개인이 시키는게 아니죠
한 반에 왕따가 있다면 왕따를 시킨사람은 어느 한사람이 아닌
그 반 전체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는 방송이 아니었다면 정말 좋은 취지 였겠지만
방송이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라는 의견이 나오는건 당연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방송자체가 피해자가 있다는 것을 아예 배제한듯 싶었습니다.
자기가 대단한 일 한것마냥 떠드는것을 방송으로 그대로 내보낸 것도 잘못됫구요.
가장 욕먹어야 될 사람을 하나 고르라면 PD를 고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의견입니다.
반론은 세부적으로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