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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발 집단감염이 대구에도 이어지면서 대구시가 지난 1일 방역단계를 강화하고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는데요.
첫 주일인 오늘 이런 명령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가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대구 도심에 있는 한 대형교횝니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줄을 잇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썼고,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입장시킵니다.
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방역당국의 집합금지명령을 대놓고 비난합니다.
[교회 목사] "좀 험한 말이지만 세상 사람들 말로 '죽을라고 환장'했나.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것을 어떻게 금할 수가 있습니까?"/
죽을라고 환장했나?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906202808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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