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변태성과 메이드, 안경 모에, 바니걸, 시대물, 제복, 전통복(요새는 한복에도...) 에 환장하는 평범한(?) 덕후로
작가가 여자라는 것을 알려지자 다들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의 변태성(?)을 나타내는 일화들....
1. 첫 작품인 엠마의 애니메이션화 당시 스텝들에게 가장 먼저 주문한 것은 엠마의 가슴과 엉덩이에 관해서였다고....
2. 한 때 아키하바라의 모든 메이드 카페를 점령...
3. 어시에게 메이드 복을 입히고 작업하도록 요청...
등등등....
이런 분이다...
단편집 표지는
카오루 여사는 음지에서 동인활동을 하시다가 엔터브레인사의 편집자에게 스카웃되시게 되고 작품을 내놓게 되는데....
그 작품들이
엠마 (평범해 보이지만 무려 안경, 메이드, 시대물의 삼단 콤비네이션!)
첫 작품이어서인지 자신의 욕망을 원없이 드러내심...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진짜 고증(!!)에 충실한 진짜 메이드물! (흔한 모에물과는 다르다! 모에물과는!)
하지만 정작 본인은 5권이 될 때까지 영국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
p.s 모리 여사가 홈페이지에 이 만화는 전투 메이드 만화입니다! 라고 낚시를 한 적이 있다....
낚힌 덕후들은 1권을 보고선 낚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셜리 (로리한 메이드....가 주인공인 시대물)
그리고 흔한 작가의 작품을 그리게 된 이유....
는 키키를 보고선 어린 메이드가 그리고 싶었다고....
현재는 엠마가 완결되어 부족한 메이드력을 셜리에서 보충한다 카더라....
신부 이야기 (쇼타한 신랑...과 연상의 신부의 중앙아시아를 무대로하는 시대물)
그녀의 변태력이 정점을 찍고 있는 작품....
다른 작품에도 디테일에 대해서는 인정을 받았으나
신부 이야기에 와서 디테일에서 정점을 찍는다고 인정받게 되었다. 일상물계의 베르세르크, 2014년 일본 만화 대상 수상작.
신부 이야기는 중앙 아시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 이야기들을 그리게 되는데
당연히 작중 인물들은 전통복들을 입고 있고,
이 전통복의 패턴들을 일일히 손으로 그리는 괴랄한 변태성을 보인다. (어시도 없다고 한다....)
덕분에 한 컷, 한 컷이 작품!
(위에 오른쪽 말 탄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 지는 아래 쫌만 내려보시면 동영상이 있습니다.)
이 디테일 덕분에 애니메이션화는 반쯤 포기하고 있다고.... (작화진을 갈아 넣어도 힘들다고 한다...)
아래는 흔한 일상 만화의 일상 컷들... (다시말하지만 전부 일일이 손으로 그린 패턴들이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런 그림을 그리나요? 라는 질문에 아래와 같은 느낌으로 그린다고 합니다.
이런 느낌! 또는.....
이런 느낌으로 그리신다고 한다..... (히익! 변태!)
아래는 실제 작업 동영상! (그림쟁이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큰 공부가 되실듯....)
실력으로 인정 받은 변태!
덕업일치의 산증인!
그야말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한다면
어디까지 갈 수 있나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작가님의 명언!
그렇다고 합니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