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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선지는 강릉 ~ 삼척 ~ 태백 ~ 문경(점촌) 입니다 ㅋㅋㅋ 길죠?
어제 스케쥴에서 못한것들을 오늘 하고자 한걸 아침에 쓴 내용입니다 ㅋㅋ 조잡하죠?
생각보다 첫날에 돈을 많이 썼습니다. 자전거용품이랑 기름값 떄문이겠죠 ㅎㅎ...
바로 삼척항으로 넘어왔습니다 ㅋㅋ 음... 근데 솔직히 이틀 연달아 바다만 보니 조금 지겨운 면이 없지 않아 있네요.
그래도 동해안은 아름답습니다. 특히 삼척항에는 올라 갈 수있는 방파제와 돌들이 많더군요.
그렇게 구경만 1시간하고 3만원을 잃는데 단 5분이 걸렸다고 한다....
이후 잘곳을 찾던 와중에 내일 오후에 동해쪽에 비가 온다는 라디오를 듣고 크게 좌절하여 행선지를 점촌으로 옮기게 됩니다 ㅠ
제 계획상에 점촌은 2주차 막바지에 있는데요. 왜 점촌이냐면.... 제 고향이기도 하고 친구들이 마침 연락이 되서 부르는 바람에 그렇게 됐네요 ㅎㅎ..
오늘 코스는 점촌 - 가은 입니다.
아침에 먹은 순대국밥 입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 동네 바로 밑에 있는 경미식당이라는 곳인데 이 곳이 10년전에는 1그릇에 2500원이었거든요. 지금도 4천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맛도 아주 좋아서 점촌에 오면 꼭 들리는 곳이죠.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에 있는 오락실에서 간단하게 몇판 하고 나왔습니다.
그 길로 친구를 만나 문경새재로 바로 출발!
문경도 참 공기 맑고 물 맑고 자연의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이런 초록색 물결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고개길에서 한컷!
두컷!
올라가는 길에 발 씻는 곳입니다. 새재길은 맨발로 다녀도 되는 곳이기에 이렇게 초입에 발 씻는 곳이 있어요.
새재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바닥이 참 맨들맨들하죠? 맨발로 다니시는 분도 있어요.
갑자기 친구가 용추계곡이 좋다고 해서 바로 용추계곡으로 왔습니다. 물이 정말 맑네요.
위 사진이 무당소라는 곳입니다.
가는길에 한컷..
여긴 용추계곡의 핵심인 용추 바로 아래에 있는 물이 가장 깊은 곳입니다.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서 저렇게 튜브를 달아놨죠.
용추계곡의 핵심인 용추입니다. 저렇게 바위 사이가 하트 모양으로 되어 있어 더 특이한 곳이죠.
올라간 김에 계곡물에 사이다와
꾀돌이를 가져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곡의 묘미는 계곡물에 발 담그는 거죠 ㅎㅎ
사이다를 건네 줄때도 굳이 던지지 않고 물에 흘려보내면 됩니다!
그냥 가기 뭐해서 한번 뛰어 들어 봤습니다.
날고있어!!
신나게 놀고 친구추천으로 간 아바이 순대국밥집 입니다. 가격은 6천원에 맛도 제법 있더라구요 ㅎㅎ
다음으로 간 곳은 가은에 있는 용궁역 입니다. 역 이름이 용궁이라서 파는 특산물이 토끼간빵 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온 김에 사진 한장
이렇게 당일 만든 빵을 팔더군요.
이렇게 토끼간이 2개가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끝이 났습니다.. 어제 밤에 다른 약속 때문에 무리를 좀 한지라 오늘 정오에 출발해서 엄청 피곤하네요 ㅋㅋ
내일 친구들과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 예정대로 다시 여행을 시작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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