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창
" 님 오세요 70찍어 드릴께요 "
- " 아네 저야 좋죠 고맙습니다 초보라 뭐가 먼지도 모르겠고 맨땅에 헤딩이라 ^^ "
그래서 난 프로필 검색을 했다
초보다
심지어
해당 유저가 버스를 찾는것도 아니었다
머 나도 오지라퍼 라서 저 마음은 이해한다
난 클랜장도 아닌 그저 디아유저중 하나인
내가 주제 넘게?? 한마디 했다
" 초보 버스는 지양합니다 "
" 신규 복귀 초보 유저 버스는 유저를 떠나보내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
그랬더니 갑자기 해당 초보유저분이 왈
" 정작 스텐 유저시네요 ^^ "
-" 네 초보버스를 지양하는것과 시즌,스텐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니까요 "
그러자 갑자기 클랜장이 한마디
" 버스 해드릴께요 힘든것도 아니고 금방해요
"
물론 클랜장도 초보버스를 지양하는 유저였다
그러나
저 멘트를 보는순간
아.. 저 초보유저에겐
본인과 같은 시즌도 아닌 사람이
버스 태워줄것도 아니면서
남이 해준다는 버스까지
막고 클랜장도 어렵지 않다고 하는
버스 해준다고 하니
ㅋㅋㅋ 내가 얼마나 속좁고 매너도 배려도
없는 인간으로 보았까
그럼난 닥치고 있는거다 클랜장이 그러면
아 클랜이 그런곳이구나
그냥 난 떠나면 끝이니까
어쩌고 저쩌고 논란의 여지를 만들필요가 없었다
" 초보는 버스를 지양합니다 "
그 해당유저는 버스를 탔는지 안탔는지
알수는 없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 근데 ㅋ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또 언제 올지 모르지만
....(생략). 머 이런마무리로 종료를 했다
그래 오유에서 광고한 클랜이다
스텐위주의 클랜이라고 홍보했다
이 클랜에 몸담은 지도 어언 수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실상은 오유유저는 보기힘들었고
스텐클랜은 무슨 시즌으로 가득하다
그래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이 버스태워달래면
그렇게 쉽사리 해주진 않는다
같은 클랜이라는 명분으로
그런 오지랖이 나오는거다
저 유저가 뭐하는지 혼자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지
난 누누히 이야기 한다
디아 유저를 떠나보내는건 유저도 한몫하고 있다고
나도 저렙유저들 버스를 태웠다
70이상이며 어느정도 초보티는 벗었겠구나 싶은 정렙 정도 되는 유저들
그땐 일균열
난 이게 즐거움이었다
돕는다고 생각했으니까
이렇게 해줌으로서 게임의 재미를 붙이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거라 생각했다
또한 내가 그렇게 함으로서
떠나게 되는
유저 하나 둘 남길수 있다면 같이 게임도하는
나름 나만의 생각에 열심히 버스를 했다
그 오지랖엔 내 시간이 투자된다
요즘은 균열 두번이면 70이지 옛날엔 안그랬다
앵간해선 균열 몇번돌아봐야 렙도 안오르고
템도 안나왔다
일부러 버스유저 템을 맞춰주기위해 케릭까지 바꿔가며 내 시간투자를 했었다
하지만 버스를 타건 안타건
게임은 지극히 개인취향이다
풀 장비여도 재미없을 사람은 재미없는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그들이 디아3하고 안하고는 그들의 몫이다
나의 시간투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것이다
개임은 재미인데
디아의 90% 이상의 재미는 저렙때있었는데
내 과거를 생각을 해보니 내 행동은 잘못된
행위였다
저렙 유저들에게 오히려 마이너스 였다
또한
게임에 대한 정보는 없으면서
렙은 올라가고 눈은 한없이 높다
그리고 기존 클랜 유저들도 마찬가지다
고대에 충분히 좋은 무기인데
갈아버리랜다 ㅋㅋㅋ
그사람이 무엇을 쓰고 어떤 셋팅인지
보지도 묻지고 않고
칼대답이다 안쓴다는 이유와
-링크- 템을 보여주며 이런것만 쓴다고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어 준다
" 아.이 스킬트리와 이 셋팅을 해야만 하는구나"
그러니 성장과정이 형편없이 재미없지
오로지 코어템만 기다리고
오로지 정형화된 스킬트리를 사용하니
사냥이 원할이 이루어 질수가 있나
난 지금 앵간한 대균도 10어먹는 레벨과
장비이지만
저렙버스는 하지않는다
심지어 재료버스는 윈윈이라고 생각했었던
때도있다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재료가 필요했고
이왕 둘셋 할꺼면 풀방으로 해서
템드랍확률을 높이며
그들을 희생시켰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난 내욕심에 1%마부를 위해 재료가
필요하지만
그들은 조금이나마 필요한 마부를 위해
재료가 필요할텐데
나눔도 해주지만
왠지 코묻은돈 받는 행위라고까지 생각이 들더라
점점 초보와 기존 유저와의 갭차이는
끝없이 벌어지고 있다
이젠 1000렙은 흔하디 흔해 쉽사리 보이고
이번시즌 끝날무렵엔 2000레벨도 쉽사리
보일것이다
결국 함께 즐긴다는 의미가 사라진다
초보는 초보끼리 게임을 하려는
시도도 줄어든다
기존유저 한명만 있어도
난이도가 말도못하게 높아지고
보업이 쉬워진다
기존유저 한명만 있어도 버스가 되어버리니 말이다
그러니 저랩유저끼리 땀흘리며 대균을
시도해볼 가치가 없는것이다
클랜에서 한명... 그 한명이면 되니까
디아는 버스로 성장한다 는 고질적문화
이거 쉽사리 바뀌지 않겠지만
나를 선비질한다고 하겠지만
속좁은 유저라 하겠지만
난
버스를 지양한다
디아의 재미는 1렙부터 저렙때
90%이상 존재한다
난 그랬다
그러다 스팩업과 기갱에 집착하게 된것이지 ㅠㅠ
게임은 재미와 애착이지
정형화된교복장비로 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이 오지랖을 하든말든 끼어드는게 아니었다
는 것을 반성하며
마무리가 어찌해야할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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