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공감/비공감이 3/8
비공감이 왜 이리 많지?
설명해주는 댓글이라도 달고 비공감을 주던가
그냥 남 따라 눌렀나?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붙혀주셔야지요~
OECD가입국 중에서는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이륜차 진입금지입니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절대로 안된다고 하니 비공감 달리죠.
오토바이 고속도로 주행이 합법인 나라도 많습니다. 충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외국 고속도로와 한국 고속도로 개념이 달라요.
외국엔 한국같은 고속도로 외에도 그냥 국도같은 고속도로도 많아요.

떡볶이순대 님 이게 논란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신호대기 정차된 상태에서의 차사이를 달리는 걸 화이트라이딩이라고 이야기 하며 이걸 용인하느냐 아니냐에 따라.바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쁘게도 좋게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분별한 신호위반, 인도주행, 횡단보도를 이용한 유턴 등은 제외하고 말이죠

시카고에서 일요일마다 할리 클럽모임이 있는지 거의 한 100대가 가는데 장관이에요

웃긴게 자동차 타는 사람들이 오토바이고속도로 통행하면 작고 위험해서 안됀다고하는데 오토바이타는사람들도 고배기타는 사람들은 또 저배기는 속도 안나고 가볍다고 저배기는 안돼고  고배기만 고속도로 타야된다고함 자동차운전자가 반대하는거랑 별차이 없음. 고속도로 최저속도제한 이상으로만 속도 나오면 되지 저배기가 몬상관 그럴거면 아예 오토바이 전부고속도로 안타는게 맞지.

1 갓길이요 (소근)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
막히는길이라면 오토바이라도 먼저 가는게 낫지, 자동차들꽈 나란히 대기타면서 정체를 증가시캬봤자 서로 좋을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하게 빨리 지나갈 수 있다면 빨리가능것이 낫다고봅니다

/바빠미침
위법을 그렇게 생각하시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죠

국도가 잘되있으면 뭐하나요?
자동차 전용도로라고 오토바이 올라가지도 못하게 하는 곳이 태반입니다.
2키로 거리 자동차 전용이라고 10키로 구불구불 산길로 돌아가게 합니다.
터널이나 다리 하나만 지나면 10분 거리를 그 터널 다리 구간만 자동차 전용으로 지정해서 1시간 돌아가게 만들고
이런데가 수두룩 빽빽입니다.
고속도로, 국도, 시내의 내부 순환도로 전부 자동차 전용으로 다 막아 놓으니 열받는겁니다.
이래놓고 세금은 다 받아냅니다. 그러니 열받는 거죠.

동감입니다. 배달이나 퀵 좀만 늦으면 짜증내면서 오토바이들 법규위반하는건 왜 지적하는지...
법규위반을 정당화하려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현재의 문화를 만든건 우리나라 국민들이라는 겁니다.
빨리빨리만 원하지 말고 배달좀 늦어도 기다리고 배달업체들도 법규를 강화시켜서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대갈이 이륜차 고속도로통행 금지했습니다.
그 전까지 이륜차 가능했습니다

아직 라이더들이 고쳐야 할것들이 너무 많아요.
그것들이 다 고쳐지고 난 후에.. 인식개선이 되고나서나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고속도로 진입 허용된다고 퀵라이더들이 고속도로에 들어간다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퀵을 하면 보통 한번 움직을 때 3개정도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데 오더의 단가, 출발지 도착지 거리와 위치,
배송 방향을 생각해서 오더를 잡기 때문에 고속도로타는게 빠르고 돈을 더 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고속도로 진출입 시간, 그에따른 톨비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퀵 라이더들은 일반 도로로 다니는게 이득입니다.

글쎄요 잘못된 생각까지나요? 광역도시까지 커버가 가능하고 단가도 분명 뛸텐데, 지금 레드 오션인 배달 퀵에서 라이더들의 이동이 분명히 발생 합니다. 그로인해 안전교육도 없고, 의식도 없는 라이더들도 유입이 되는건 불 보듯 뻔하구여. 뿐만 아니라 취미로 라이딩 하시는 바이커들 중에서도 무개념으로 동차선 추월 밥먹듯 하는 라이더들도 많기에 저는 반대한다는 뜻입니다

애초에 면허 교육 자체가 엉망입니다. 자동차도 그 수준인데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은 이륜차는요. 완전 엉망입니다. 변속 방법, 급브레이크 잡는 법, 넘어진 바이크 일으키는 법 이런 것 전부 다 교육해야 하는데 곡예같고 별 필요없는 코스만 타면 통과입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면허 교육 자체가 문제입니다. 일반차량은요. 솔직히 대한민국 교통 수준의 문제는 면허남발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야죠.

정차중 차간 이동은 교통흐름에 좋은 영향이 있어 많은 국가들이 권장합니다.애초에 이륜차 전용 정지선이 있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특이한거지 베트남의 수준이 낮은게 아니에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불법인데 불법이 아닌 이상한 상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양하는 입장입니다

베트남에서 겪으셔서 편견이 생기신 것 같은데
유럽에서도 차도와 차사이의 이륜차 주행이 합법인 나라 많습니다.
심지어 정차중 차간주행이 아니라 차량주행 중 차간주행이 합법인 곳도 있어요.

그런 곳은 예컨데 2차선 도로라면 1차선은 왼쪽, 2차선은 오른쪽으로 차가 치우쳐서 주행하며 가운데 이륜차가 좀 더 안전하게 차간주행할 수 있는 1.5차선(?)같은 공간이 생기는거죠.

신호대기도 자동차 앞에 따로 그려놔서 차간주행해서 오는 이륜차들이 제일 앞차보다 더 앞으로 가서 신호대기하게 만들구요.
그러면 교통흐름이 훨씬 원활해집니다.

이게 우리나라가 좁고 인프라가 빠르게 발달하여 자전거/오토바이의 교통시대를 건너뛰고 바로 자가용과 대중교통의 시대로 넘어와버렸기때문에 오토바이 하면 +배달/퀵 등의 불법주행 or 고급취미용 같은 이미지가 되어버려서 그렇지
원래 이륜차는 굉장히 효율적인 이동수단입니다.

자전거는 말할 것도 없이 친환경적이고
이륜차의 경우 125cc정도의 스쿠터는 시내주행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성능을 지니는데 가격은 2~300정도로 저렴하고
차에 비해 차체가 가벼워 연비는 리터당 3~50km는 찍어주는,  최신하이브리드 차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이에요.

그리고 차보다 가볍다는 점 때문에 125cc만 되어도 오토바이는 초반가속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차간주행이 합법이고 이륜차 신호대기 공간이 따로 있는 나라에서는
오토바이가 차량 뒤에서 차처럼 대기하다가 같은 교통흐름으로 출발해서 체감 교통량을 늘리는 것 보다는
이륜차들이 차들 사이로 스윽지나가서 앞에 있다가 차량이 가속 붙기도 전에 이미 다 앞에서 사라져주는게
차량운전자 입장에서는 그만큼의 교통량이 사실상 없는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체감되는 교통흐름이 훨씬 원활한거죠.

그런 환경에서 차량운전자의 일부가 펀라이딩의 재미 때문이든, 차보다 빨리가려는 목적에서든,
어떤 필요에 의해서 자신의 이동수단을 이륜차로 바꾸게되면,
바꾼 사람은 기존 보다 연비가 훨씬 좋고, 목적지에도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으니 좋고
나머지 차량운전자들은 바꾼 사람만큼 같이 달리던 차량들이 줄어드니 결과적으로 교통흐름이 점점 더 원활해져서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선순환으로 계속 윈윈이 되는거죠.

이 것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 부분인데
그 부분은 이륜차운전자 개인의 철저한 안전운전과 동시에 운전자들 전반의 의식수준 향상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그 두가지 부분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구요.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환경오염을 조금이라도 줄여야한다라는 대의 앞에서는

우리나라도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다른 운전자들의 이륜차에 대한 인식도 개선시키고,
도로교통법도 잘 정비하여 굳이 차가 아니어도 되는 사람들이
자가용 대신 배기가스 배출이 조금이라도 적은 이륜차나 대중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메리트를 주고
결과적으로 배기가스 배출은 줄고 도로 위의 모든 운전자들이 윈윈하는 도로모습으로 발전해나가는게 실현가능성을 떠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면허 없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