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어떤 여자가 공부하고 있더라구요

음 괜찮던데.. 공무원 시험 공부하는것같고

옷도 좀 수수하게 입고 화장끼도 별로 없는데 청순하고 괜찮았어요

공부하니까 분위기도 좋아보였고

왠지 공부하니까 사람도 별로 안만나서 주변에 달려드는 사람 없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그래서 전화번호 물어볼까 말까 갈등하다가

생전첨으로 번호를 물어봤는데

남친이 있다네요 -_-

뻥은 아닌듯

왜냐면 묻기전에 보고있을때 핸드폰 열었는데 남자사진?? 인것같아서

에이 남친있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좀있다가 핸폰은 다시꺼내서 열었는데 보니까 다른 사진이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본건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핸드폰이 서로 달랐던것같아요

두개였던듯 -_-;; 왜두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괜찮다 싶은 여자들은.. 다 있더라구요 -__- 진짜..

하긴.. 남자던 여자던 똑같지 ..

괜찮은 애들은 다있고, 없으면 금방 새로 생기고

소개팅도 많이하고

나는 안시켜주고 

ㅋㅋㅋㅋ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