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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8610
    작성자 : 코리테일러
    추천 : 5
    조회수 : 7656
    IP : 220.66.***.32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1/08/18 12:43:47
    http://todayhumor.com/?panic_18610 모바일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4
    1. 이때까진

    나는 이사와서 처음본 순간 부터 그녀를 사랑하게    됬다
    그녀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듯 했고
    몇일후 그녀에게 우리집에서 저녁을 먹자며 초대했다
    그녀는 쑥스러운지 내 눈을 피했다
    '후후 귀여운 구석이 있는걸'
    나와 그녀는 저녁을 먹었고 그녀는 화장실에 가고 싶다했다
    그러고서 얼마후 
    꺄악!!!
    그녀가 간 화장실쪽에서 난 소리다 
    나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소변 보려고 변기커버를 올렸는데 가장자리에 바퀴벌레가 있었어..."
    바퀴벌레를 보고 비명지르다니.. 역시 귀여운걸?
    그렇다.. 이때까진 귀엽다고 생각했다...


    --------------------------------------------------
    2.납치

    일난성 쌍둥이 자매가 납치되었다
    범인은 자매의 입을 테이프로 막고 얼굴에 천을 쒸웠다
    볼일이 있어 범인은 잠시 자리를 비워야 했고
    쌍둥이들이 도망 못가도록 각자에게 말했다
    언니에겐 "도망가면 동생이 죽을거야"
    동생에겐 "도망가면 언니가 죽을거야"


    ----------------------------------------------------
    3. 알람

    자주 지각을 하는 대학생이 있었다
    자취방에 사는터라 혼자살고 있었고
    대학생은 지각을 하지 않도록 알람시계를 샀다
    매일 7시에 울리도록 맞춰놨다
    그리고 몇일후 여행을 갔고
    대학생은 알람을 못풀어 논것이 생각났다
    그래도 알람은 울리다가 꺼지니까
    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3일후에 돌아왔다
    문은 누가 억지로 연듯 손잡이는 부셔져 있고
    알람시계는 산산조각이 나있었다
    귀중품은 도둑맞지 않았다
    다행이다 알람이 시끄러웠을뿐이구나


    ------------------------------------------------
    4. 실험

    어느 과학자가 실험을 했다
    사람들을 납치해놓고 방에 가둬뒀다
    그러고선 1달을 아무것도 안먹고 버티면 대량의 돈과 함께 풀어준다했다
    1일, 모두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2일. 각자 자기 소개를 하고있다
    3일. 어떻게 나갈지 서로 의논 하고 있다
    4일. 웬지 조용한걸 
    5일 째 되는 날에 과학자가 말했다
    필요한것을 한가지 말해라
    방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냉동고"


    -----------------------------------------
    5. 외계인 증후군

    어느날 남자가 병원을 찾아왔다
    왼손이 자기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의사는 이건 매우 특이한 증후군인
    외계인증후군 이라고 했고 
    당신과 같은 환자를 한명 더 봤는데 몇일 뒤면 괜찮아 졌다고 했다
    남자는 안심했으나 이번엔 왼쪽다리까지 멋대로 움직인다
    그러나 몇일후엔 의사의 말처럼 그 남자는 멀쩡했다
    다만 왼손잡이로 바뀌었을뿐


    ---------------------------------------
    6. 무거워
    나는 어느 아파트의 경비원이다
    늦은 밤 놀이터 순찰을 가보니 어느 여자아이가 모래사장에서 놀고있다
    흙을 파고 있었다
    주위에 부모가 있나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어서 
    여자아이에게 그만 집으로 가라고 말할려고
    모래사장을 다시 보니 여자아이는 없었다
    집에갔나? 나는 순찰을 끝냈다
    다음날 밤에도 놀이터 순찰을 갔다
    이번에도 여자아이가 쭈구려앉아 모래사장을 파고 있었다
    기계적으로 손을 움직여 모래를 파는 모습이 무서웠다
    용기를 내어 가까이 가보니 뭐라고 중얼 거린다
    "무거워...모래가..모래가..무거워..."
    모래가 무겁다고? 무슨뜻이지 
    가까이 간 나는 깜짝 놀랬다 
    그 여자아이는 반투명했다

    From .Ruliweb
    코리테일러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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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8 12:53:17  222.112.***.253  kakero99
    [2] 2011/08/18 13:03:12  210.118.***.250  
    [3] 2011/08/18 17:16:21  110.12.***.136  KAMD
    [4] 2011/08/19 10:51:50  222.236.***.12  룬엘
    [5] 2011/08/21 19:24:32  222.99.***.202  별헤는밤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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