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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글피들로 재미 좀 보던 때 였다.
같은팀이였던 원딜 케이틀린은
앞점멸로 적 본진을 파고드는게 흡사 아무무같앗음
나는 그분께 앞점멸의 전략적 메리트에 대해 물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 부모님의 안부와
나의 생사여부에 대한 예지였다.
그는 계속해서 욕을 퍼부었지만
나는 욕을 하지 않고 계속 "카사틀린" 님 혹은
"아가리 다이아 선생님" 하고 조롱하였는데
그 케이틀린은 격분한 나머지 내게 미드 1:1을 신청하였다.
나로써는 아가리 다이아 선생님께 미드를 한수 가르침 받고 싶어
흔쾌히 승낙했고 1:1은 시작되었다.
그는 라이즈였고 나는 트페였다.
딱봐도 1:1인데 트페를 한 내가 불리한 상황이였다.
그는 전체말로 계속해서 나를 이승에서 저승으로 보내기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그에게 주어진 특권은 그저 흑색티비를 관람 할 수 있는 시청권이였다.
그는 계속해서 고래고래 나에게 욕설을 퍼부었지만
나는 "한 수 잘 배웠습니다 아가리 다이아 선생님 ^^ "
이라는 말을 남기고 소환사의 협곡을 떠났다.
그는 지금쯤 분에 못이겨 칙쇼칙쇼를 연발하고 있을것이다.
참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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