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아무리..내가 겉늙..어..보인다고 해도..........
.........................
흑흑............................................... ㅠ_ㅠ!!!!!!!!!!!!!!!!!!!!!!!!!
애기엄마 라니요 !!!!!!!!!!!!!!!!!!!!!
으악!!!!!!!!!!!!!!!!!!!!!!!!!!!!!!!!!!!!!!!!!!
사건의 시작은.. 이랬습니다..
학원 갔다오고 버스타고 잠깐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한 초등학교를 들렀는데..
들어가면서 어떤 아주머니 한 분과 같이 들어가게 되었죠........
......근데 그 아주머니.. 저를 보시며 아주 해맑게 웃으시곤..
"애엄마도 운동가요?! 후훗.."
이러시면서 들어가시는... 크헉!! 으아아아아악 ㅠㅠㅠ
애엄마 라니요.. 애엄마라니요.. 애엄마라니..크흑.........ㅜ_ㅜ!!
이래뵈도.. 꽃다운 나이.. 한참 청춘(?)인 낭랑 18세 라구요 ㅠ_ㅠ!!
......아주머니 저 정말 충격먹었어요.. 흑흑.......
어흑.... 그렇게 충격먹고 친구랑 잠깐 얘기하다가 버스 타려고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_- 어머..이런.. ㅆㅂㄻ..................
염장의 대명사 커플부대가..-_-..
버스정류장에 배치되어있는 쇼파..에..
-_- 여자를 자기 무릎에 앉..히고............-_-
...............우훗 잇힝 아잉 쪽..쪼..ㄱ....................ㄱ-.............
....... 남이 보던말던.......... 무한반복 플레이.. 우훗 잇힝 아잉 쪽..쪽.............
후.... 오늘 정말..... 왜이럴까요 ..
이건 너무 하잖아!!!!!!!!!!!!!!!!!!!!!!!!!
호압사 반대쪽 신우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 있던 당신들..ㄱ-
각성해라!! 각성해라!! 염장질은 곧 죽음이다!!!으악!!!!!!!!!!!!!!!!!!!!!!.....
이상.......
충격에 못이겨 발악하던 폐인이였습니다..........
....오늘하루도..ㅜㅜ 즐거운.. 흑.. 하루.....흑흑.. 되세요....크흡...!!
언제 찍었는지 기억 안나는 신체부위 중 한부분의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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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닉네임 : 향기없는폐인
나이: 18세
거주지 : 서울
MSN : [email protected]
싸이 : http://www.cyworld.com/Gloomy_Rain
메모 : 오유 한지는 꽤 됐지만, 주로 유령생활을 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친하게 지내요^-^
사랑은,
당신이 믿고 있을 때 비로소 마음에 뿌리내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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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내 앞에서 처음으로 펑펑 울던 날.
니 눈물 닦아줄 수 없었어.
그저 멍하니 울고 있는 너만 바라보았을 뿐 ..
너의 눈물은 차마 닦아줄 수 없었어.
한마디 위로에 말도 못하고
나 그저 너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어.
`어떡하지.. 어떡하지..`
연신 머리속에는 이런 생각밖에 들지않았어.
거기서 널 꼬옥 끌어안고서
괜찮아, 울지마 괜찮아.
이런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었을텐데.
왜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건지 ..
후회아닌 후회 ..
울지마.
난 눈물 닦아줄 용기도 없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제발 울지마.
제발 내 앞에서만은 울지마..
그 날은,
너와 내가 헤어지던 날이였어.
`나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 이제 널 사랑하지않아.`
아무말도 나오지 않는 상황..
그렇게 당황해 하고 있을 나를 등지고
너는 가버렸지.
그 자리에서 몇시간이건 멍하니 서 있었어.
그저 멍하니..
그렇게 얼마나 서 있었을까.
한참을 서 있다 나는 담배각을 꺼내어
마지막 남은 단 한개피의 담배의 불을 붙이고
짙은 연기를 내 뱉으며 굵은 눈물을 흘렸어.
생각보다 담배는 빨리 타더라.
너와 함께했던 1년1달의 추억을 잊기에는
담배가 턱없이 모자라더라.
다 타버린 담배를 바라보고있다가 땅에 내던져 비벼껐어.
그 때 그 담배 한개피로
어떻게 해서든 너와의 추억을 잊는 거였는데 ..
그랬다면 지금 이렇게 아프지 않았을텐데
.. 그 날 따라 담배는 왜그리 빨리 타들어 가던지. .
난, 비오는게 싫다.
주륵주륵 내리는 비를 마냥 보고 있으면
괜시리 짜증이 난다.
비 ..
그 것은
사람 마음을 참으로 짜증나게 만드는 요소.
가지말라고..
너 없으면 나 죽는다고..
그렇게 내 자존심 모두 버려가며 너 붙잡았었어.
제발.. 제발.. 가지말라고....
하지만, 사람 마음은 변하지 않나봐
차가운 한마디 남기고 넌 가버렸잖아.
아직도 난 너와 함께했던 습관이 몸에 베어서
홀로생활을 잘 하지 못하고있어.
그 때는 몰랐었는데..
넌 나에게 꽤 큰 존재였던가봐.
울며불며 온갖 비참함을 더해
너를 붙잡던 그 날 비로소 니가 큰 존재였다는거 느껴버린 내가
정말 한심스럽더라.
정말.. 병신같더라..
지금은,
날 떠나 행복한거지?
참.. 다행이야-
지금의 행복.. 계속 이어가라.
사랑했었다.
행복해라..
한 번은 니가 오는 길 어딘가에 있는 벤치에 앉아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며 널 기다린 적이 있었어.
넌 예상하지 못했는지 그런 날 보고 엄청 반가워 했었지.
그 땐 참 행복했었는데‥
지금도 그 벤치에 앉아 널 기다리고 있으면
그 때 처럼 날 반겨줄거니 .. ?
.. 오늘따라 .. 니가 참 보고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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