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IMF때 다 망해먹었는데, 그 주범들이 여전히 의석수의 절반가까이를 갖고 있었고 이제는 정권교체까지 했습니다. 
국민들이 바라던 그 최고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던 노무현 정권에서 도대체 뭐가 잃어버린 10년이었기에 또 그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기게 된겁니까

이번에 허정무씨가 국대 맡으면서 참 웃기구나 생각했는데, 이번경우는 허정무씨를 국대가 아니라 아주 축협회장으로 추대한 거랑 같은 꼴 아닙니까?
전 mb씨가 의원직에서 두번이나 잘렸던게 단순한 정치공작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법적인 문제가 있었죠.

서민들한테 돌아가야할 파이를 지들끼리 나눠먹은게 가장 큰 문제 아니었나요? 이런 착취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신 파이 사이즈만 좀 늘려주세요'를 요구하는건 무슨 노예근성아닙니까?
국민들이 '경제성장'이라는 막연한 가능성을 위해 도덕적 헤이를  인정해줬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이상태로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또 의석 반가까이 차지하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됩니다.
복지예산 삭감, 국회의원 임금인상 법안 통과는 20분도 안되 해결하면서, 기초노령연금법이나 주택법같은 민생법안은 자기들이 요구한 사학법 재개정할 때 까지는 안된다며 통과도 못시키게 보이콧하던 사람들을 또 허락할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 한나라당에서 보이콧한다고 법안처리 못하는 일은 없을 만큼으로 의석수를 줄여야합니다. 

솔직히 요번 투표율 봐서는 그저 희망사항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만이라도 제발 총선에서 그들을 견제할수 있는 힘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