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이란건 반드시 맞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틀린 경우 반박하는 논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조작이 아니고 실험 결과가 믿을 수 있다는 것은 과학자의 양심의 문제라 생각 합니다.

발전은 정반합으로 일어나지 않나요?..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모든사람을 속일 수 있다면 .. .. 특히 최고 수준의 국제 저널 리뷰어들을 속였다면 .. .. 새로 반박하는 논문을 증명해 보일 때까지는 현재의 '정'입니다.

만약 잘못된 실험이라면 의도적으로 '학자의 양심'을 버린 것이라면 개인이 질타를 받으면 되는 것이고, 자신도 모르고 그랬다면 그냥 잘못된 하나의 실험으로 지나가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밑에는 제 생각입니다만..

그리고 학자라면..과학자이고 그리고 석좌 교수 자리까지 올라갔는데

자신이 양심을 버리면서까지 그런 일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돈을 위해서 ? 명예? 
저는 아직 새끼 과학자인데 과연 과학자의 길로 들어온 사람이 돈을 위해서 살아갈까요? 생명공학분야는 모르지만 제가 있는 분야는 수입은 노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주위 연구실 연구소 분들도 그렇고요..

밤늦게 불키고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대신 가지고 있는 것은 열정 자부심 ... 자신을 믿기에 나오는 힘들입니다.

물론 돈, 명예를 위한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사업가입니다..과학에 몸담은 사업가

명예? 물론 현혹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라면... 그런 것 때문에 그렇게 조작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남한테 잘 보이면 뭐합니까... 자신에게 부끄러울텐데.. 남을 만나는 시간이 많을까요? 아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 많을까요 ?..


언론에서 과학을 조작할 수는 없습니다.

과학은 무엇이 멋있는 줄 아시는지요?..

재연성... 바로 실험의 재연성 입니다. 

똑같이 했는데 잘못 나왔다고 하면 인지하지 못한 조건이 있었을 것이고..


모든 실험 결과는 그 순간의 정직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현재의 '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