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댄 브라운의 소설 인페르노를 감명 깊게 읽었던 사람입니다. 몇해전 읽었었던 책이라 내용이 뚜렷하게 기억나진않네요..
소설 책속의 내용은 주인공이 세계 곳곳에 숨겨진 퍼즐을 하나씩 풀어내가며 인류를 멸망시킬 바이러스를 퍼트리려는 과학자를 뒤 쫒고,
그리고 과학자가 세계 어딘가에 숨겨놓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찾아내는게 주 된 내용인 소설입니다. 소설 안의 과학자의 생각은 이대로 지구에서 우리 인류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성장을 거듭한다면, 우리 세대의 몇차례 이후의 세대에서 인류가 멸망의 길을 걷는다는 데이터가 나왔기에, 이를 막고자 세계 인구를 현재 인구의 50% 수준으로 낮추는 바이러스를 퍼트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매우 영리한 과학자라는 내용으로 소설속에 나옵니다. 그리고 이를 막고자 주인공이 퍼즐을 풀어나가는 책입니다.
결말을 말씀드리자면, 바이러스를 막지 못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것이 인류에게 재앙인지 축복인지 모른다고 말을 했을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외적으로 문제가 없었으나 50% 의 인구는 불임이 되는 바이러스 였으니까요. 저는 이 결말이 인류학의 관점에 있어서 다행스러운 일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바이러스가 퍼짐으로써 인류는 몇백년의 기간을 지구에서 더 거주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였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이전 AI 병원균보다 매우 치명적으로 알려져있고, 전파력도 매우 강력합니다. 매우 빠른속도로 사람간 전염이 일어나고 있지요, 그리고 치사율도 이전 바이러스보다 높습니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게 더 치명적이지요. 만약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모든 나라에 퍼져나간다면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생길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가 지나간 후에 우리 인류는 더욱 성장할테고 지구는 조금이나마 더 깨끗해질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로 들어 중세시대에 유럽에 찾아왔었던 흑사병을 보자면 유럽인구의 1/3 내지 1/4가 흑사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매우 급격히 인구가 감소했고, 그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임금은 급격히 상승 합니다. 어떻게 보자면 흑사병이 지나간 후 살아남은 인류는 부흥기를 맞이한거라고 볼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인류가 지구에서 더 오래 생존하기 위해, 그리고 지금의 경제 저 성장율을 생각했을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앙이 아닌 축복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모든 사람이 건강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몇세기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을때 우리 인류에 의해 매우 빠른 속도로 자원이 고갈되고, 환경이 파괴되며, 오염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한 매우 많은 인구수로 인해 저 또한 제 이후의 세대는 매우 안 좋은 환경의 지구에서 살아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계속 생각했었던것을 시간이 난 김에 정리해서 올려보았어요.
신천지랑 새누리당만 다 죽었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