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Get a grippe, America. The flu is a much bigger threat than coronavirus, for now.
미국이여, 정신차려라.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독감이 훨씬 더 큰 위협이다.
The rapidly spreading virus has closed schools in Knoxville, Tenn., cut blood donations to dangerous levels in Cleveland and prompted limits on hospital visitors in Wilson, N.C. More ominously, it has infected as many as 26 million people in the United States in just four months, killing up to 25,000 so far.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로 인해 테네시 낙스빌에서는 휴교령이 내려지고, 클리블랜에서는 헌혈이 위험한 수위로 줄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의 윌슨에서는 병원 방문이 제한됐다. 그리고 더욱 불길하게도, 겨우 지난 네 달 동안 2만 5천명이 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했다.
In other words, a difficult but not extraordinary flu season in the United States, the kind most people shrug off each winter or handle with rest, fluids and pain relievers if they contract the illness.
다시 말해서, 미국에서 독감 시즌에 감기에 걸리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걸 떨쳐버리든지 혹은 집에서 쉬거나 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진통제를 먹으며 넘긴다.
But this year, a new coronavirus from China has focused attention on diseases that can sweep through an entire population, rattling the public despite the current magnitude of the threat. Clearly, the flu poses the bigger and more pressing peril; a handful of cases of the new respiratory illness have been reported in the United States, none of them fatal or apparently even life-threatening.
그러나 올해는 일반 독감의 엄청난 파장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발병해 전 미국인들에게 퍼질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다. 분명히 위험성과 급박함으로 보자면 일반 독감이 훨씬 높다. 새로운 호흡기 질병(코로나바이러스)이 미국에서 몇 건 보고되긴 했지만, 이들 중 하나도 치사에 이르거나 생명이 위급한 경우는 없었다.
“Anything that we don’t feel we have sufficient information about feels like a threat,” said Lynn Bufka, senior director of practice research and policy at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nd an expert on anxiety. “The flu doesn’t feel novel. Most people’s experience with the flu is they’ve had it, they’ve recovered, it’s not a big deal — despite the fact that thousands of people die every year.”
미국 정신과 협회의 진료 연구 및 정책 담당 수석국장이며 불안 증상에 대한 전문가 린 부프카는 "해마다 수천명이 죽어나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스스로 독감에 걸려 봤고, 왜 독감에 걸렸는지를 알고, 또 여기서 나았던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독감을 특별히 위험하거나 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ccording to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8.6 million to 12 million people have visited health-care providers complaining of influenza-like symptoms, such as fever, coughing, sneezing and aches since the flu season began Oct. 1. As many as 310,000 have been hospitalized, and 68 children have died.
미국질병통제및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고열, 기침, 재채기, 근육통 등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의 숫자가 독감 시즌이 시작된 10월 1일부터 860만-1천2백만에 달하며 31만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이중 68명의 아동이 사망했다.
On the CDC’s map of flu activity, most of the nation is a deep red, indicating the highest level of “influenza-like illness” activity.
CDC의 '독감 지도' 에 따르면 미국의 대부분이 독감의 대유행 지역으로 붉은 색 표시가 돼 있다.
The entire school district serving Knoxville and Knox County, Tenn., which has 57,800 students, shut down this past week because of flu circulating among students and staff. In Cuyahoga County, Ohio, which includes Cleveland, 218 people have died and 2,500 have shown up in emergency rooms in the city alone, said Merle Gordon, director of the city’s Department of Public Health. In Arkansas, nine school districts are closed, 33 people have died and hospitalizations have increased sharply in the past two weeks.
5만 7천 8백명의 재학생이 있는 테네시 주 낙스빌과 낙스 카운티의 모든 교육구는 지난주 학생 및 교직원 사이로 유행한 독감으로 인해 휴교령이 내려졌다. 멀 고든 클리블랜드 시 공공 보건국장은 클리블랜드가 위치한 오하이오 주 쿠야호가 카운티에서, 클리블랜드 시 경계 안에서만 218명이 죽고 2천 5백명이 응급실을 찾았다고 말했다. 아칸소 주에서는 9개 교육구가 폐쇄됐으며 33명이 죽고 지난 2주간 입원 환자의 수가 급증했다.
“We’re being hit right now, a lot of communities at the same time,” said Jennifer Dillaha, medical director for immunizations and outbreak response for the Arkansas Department of Health.
More than 173 million doses of flu vaccine have been administered to date, much less than needed to cover the nation. During the 2018-2019 flu season, the latest with complete data available, just 45.3 percent of adults and 62.6 percent of children received flu shots, according to the CDC.
아칸소 주 보건부 산하 예방접종 및 전염병 대책본부의 제니퍼 딜라하 국장은 "(아칸소 주 내의) 많은 지역사회들에서 동시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1억 7천 3백만건의 백신이 보급됐으나 이것은 미국 전체를 커버하기엔 크게 모자란 숫자이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CDC 데이터에 따르면 2018-19년 독감 시즌에 성인의 45.3%, 아동의 62.6%만이 백신 접종을 했다.
Two types of flu are circulating, increasing risk. They seem to be producing fewer fatalities among older people, who typically comprise most of the deaths during flu season, but they are hitting children hard. The current season does not appear to be as severe as 2017-2018, when the flu reached epidemic proportions and as many as 95,000 people died, according to CDC estimates.
But no amount of flu can mitigate public fear and interest in the new coronavirus, which is spreading inexorably out of China, where it has killed more than 200 people and infected more than 11,000.
“I would say that there’s good interest in both,” Dillaha said. “I think people are a little bit panicked about coronavirus and want to know what steps to take, thinking that it’s circulating in the state.” So far, it isn’t, she said.
이중 두 가지의 독감이 창궐하고 있는 바, 이들은 독감 시즌에 사망률이 높은 노인에게서는 사망률이 높지 않으나 아동 사망률이 높다. 현재 독감 시즌은 CDC가 대유행으로 규정하고 9만 5천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한 2017-2018년도처럼 심각하진 않다. 그러나 이런 독감의 위협이 중국에서 1만 1천명 이상의 발병자를 내고 이중 2백명 이상이 숨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을 넘어서진 못하고 있다.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선 패닉 상태"라고 지적한 딜라하 국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에 모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충분하다" 고 말했다.
“Any time someone asks about the flu, they talk about coronavirus, and any time they talk coronavirus, they ask about the flu,” she said.
그녀는 "만일 누군가가 독감에 대해 질문한다면, 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고, 누군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질문한다면 그들은 독감에 대해 문의한다"고 덧붙였다.
Anthony S. Fauci, director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and a member of the government task force coordinating the response to the coronavirus, said he is often asked why the government is focusing on coronavirus when so many are dying of seasonal influenza.
국립 앨러지 및 전염병 연구소 국장이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정부 태스크포스 소속인 앤토니 푸치 씨는 가끔 왜 정부가 독감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데도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만 신경을 쓰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말했다.
“I often get asked: ‘We have an influenza outbreak here, we have about 8,000 deaths already, 100,000 hospitalizations. Why are we paying such attention’ ” to coronavirus?
“The reason is, despite the morbidity and mortality with influenza, there’s a certainty of seasonal flu. I can tell you as we get into March and April, the cases are going to go down.”
"저는 가끔 그런 질문을 받습니다. 독감 대유행으로 인해 벌써 8천명이 죽었고 10만명이 입원했다고. 그런데 왜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왜 그런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죠?"
Until officials can offer that kind of certainty about the coronavirus, even if it does not seem as dangerous as the flu, anxiety levels will not decline, Bufka said. While public health officials are urging handwashing, staying home when sick and keeping a distance from obviously ill people, Bufka suggests a different calculation for mental health.
린 부프카 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당국이 확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독감보다 위험하지 않아 보이더라도 불안의 강도는 줄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 당국이 주민들에게 손씻기를 강조하는 동안 부프카 씨는 조금 다른 정신건강적 해법을 제시했다.
When she counsels anxious clients, they “try to get a good assessment of what is actually the risk,” she said. “How likely is it? And try to distinguish between possibility and probability.
“Sure, it’s possible there will be more cases in the U.S. It’s probable there will be more cases in the U.S. But it’s not likely to be the person standing next to me in the grocery store.”
그녀의 환자들과 이야기해보면, 대부분 실제적 위험이 무엇인지에 대해 믿을 만한 정보를 얻고 싶어한다고 말한 부프카는 "가능성과 개연성을 구별해 볼 것"을 권한다. "당연히 미국 안에서 더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케이스가 발생할 것이며, 아마도 미국 안에 그런 케이스들(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사람이 수퍼마켓에서 장을 볼 때 바로 당신 옆에 서 있는 이는 아닐 것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2020년 2월 1일자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 의하면 4개월간 미국내 독감에 의한 감염자는 2천5백만명, 사망자는 2만 5천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2017-2018년에 미국내 9만5천명의 사망자를 냈었던 독감보다는 덜 위중하다고 합니다.
The flu is a much bigger threat than coronavirus, for now. 기사의 제목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독감이 더 문제입니다. 백신도 효과가 없다고 하며, 어린이들도 68명이나 사망하였습니다.
그에 비해 신종코로나에 의한 사망자들은 대부분 노약자들입니다.
바이러스의 주기적인 변이와 창궐은 생태계의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