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제 - 티란데
사제랑 냥꾼은 이미지가 워낙 안좋아서 여캐로 순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안두인도 와우내에선 몇명 없는 개념인물인데 여기와서 이미지 망친거보면 티란데누님이 걱정되긴합니다.
워3에서 호랑이타고 활만쏴서 사냥꾼이미지였지만 본업은 사제이십니다. 

2. 성기사 - 로르테마르 테론
우서와 견줄만한 성기사로는 티리온이나 볼바르였지만 이들은 이미 하수인으로 나왔죠.
아서스를 생각해볼순 있지만, 죽음의기사라는 요소를 버리기엔 아깝죠.
그러다 생각난 인물이 로르테마르! 현 블러드엘프의 수장이고 인물 좋습니다. 업적이 안되면 이미지로 먹어줘야 유저들 지갑을 열수 있겠죠.

3. 드루이드 - 겐 그레이메인
성기사와 마찬가지 입니다. 드루이드도 말퓨리온과 하뮬말고는 딱히 인물이 없어서..
겐은 길니아스의 국왕이면서 늑대인간입니다. 
늑대인간이 드른이드의 먼 친척뻘이라고 우길수도 있고,
드루이드 영능을 쓰면 영웅초상화가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간지 쩌는 이펙트를 보여준다면 많은 분들이 납득할거라 생각합니다. 

4. 흑마법사 - 자비우스
최초의 사티로스이자 말퓨리온의 숙적입니다. 
한때 이세라가 있는 에메랄드세계를 오염시켜 아제로스의 생물들에게 악몽을 선사한 주범이죠. 

5. 주술사 - 로칸
와우에선 딱히 눈에띄는 인물은 아니지만, 워3에서 렉사르와 함께 듀로탄건설에 도움을 준 트롤입니다. 
스랄에게 많이 밀리지만 영능으로 소환하는 토템들이 로칸이 사용하던 토템외형으로 바뀌는 이펙트를 기대해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불뱀형상의 토템같은..

6. 도적 - 마이에브 or 가로나
솔직히 도적쪽엔 인물이 없습니다. 둘다 여캐이긴 하지만 외모에서 발리라에게 너무 밀립니다. 만원까지 내면서 발리라를 대체할 이유가 없긴 합니다.
일리단이나 밴클리프는 이미 카드화가 되버려 기대하긴 어렵죠.
가로나에 대해 말하자면 오크여도적입니다. 안두인 린의 할아버지인 레인 린 국왕을 암살한 실력좋은 도적입니다. 
그리고 메디브와 연인 사이며 둘사이엔 메단이라는 아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