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시판을 지키지 못하고 이곳에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마지막 글이 될꺼같으니 이해해주세요.
(이 밑에 글중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보면서 느낀점" 이란 제목의 글도 유머게시글이 아니니 이글또한 뭐라하지 말아주십시오)
우선 저는 회원가입은 2013년 10월 경 했습니다.
이전에도 2년가까이 오유를 하다가 본격적으로 가입한시점이 2013년이니 대략 2011년부터 오유를 했네요.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어떤분들이 제가 일베니, 일빠니 하는 말을 들어서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일베를 들어가본적도 없고 유머사이트는 오로지 오유에서만 보고 즐겼습니다.
그런데 왜 오유를 접느냐?
이곳은 자기 성향과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일베로 몰아가고, 남의 말은 절대 듣지않는 꽉 막힌곳이란걸 이제야 느꼈기 때문입니다.
타 사이트에서는 오유를 보고 "씹선비" 라는 말을 많이 하더군요
예전에는 저도 기분 나빳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댓글들을 보고 공감/비공감을 보며 느꼈습니다.
정말 씹선비란것을요. 기분나쁘시죠?
저는 이제 오유를 떠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겠죠 ~ "어서 꺼져라 일배충새끼야" 라면서요.
그렇게 정신승리하십시오.
평생 오유에서 선비 소리 들으면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며 우물안 개구리가 되십시오.
그동안 좋은글도 많이 봐왔고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더이상 이곳에 있어도 답이 없다라고 판단합니다.
모두 안녕히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