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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8458
    작성자 : LEVEL5
    추천 : 3
    조회수 : 3412
    IP : 220.84.***.18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1/08/14 01:41:47
    http://todayhumor.com/?panic_18458 모바일
    저희 학교 괴담(별루 안무서움)
    네 저는 경남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저희 학교가 시골쪽인데
    그래서 인지 괴담이 한두개 있어요(뭐 물론 다른학교들도 각각 괴담이 있겠지만요)
    일단
    저희 학교본관은 3층까지인데(작아 ㅠㅅ)
    독특하게 2층에 3학년반이 있고 3층에 1.2학년반이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1학년3반 교실이 악명이 높은데요;;;
    그반이 제일 끝쪽에 잇어요
    지금 현재기준으로 1학년3반이지 원래 하나 남는 교실이거든요 즉 제가2학년때까지는 비어잇는
    교실이었어요 근데 그 1학년3반에서 귀신이 엄청 자주 목격되는데요
    제가 2학년때까지만해도 야자시간에 본관을 열어놓아서 ..가끔 야자 1교시 끝나고 3층에 가는 학생
    (책.물건등 가지러 가거나 3층 교무실에서 업무하시고잇는 선생님 찾아간다구)..
    거기 가다가 1학년3반에 딱 제일 뒷자리 그것도 창문(바깥말구 복도쪽)에 어떤 여자애가 의자나. 가끔은 책상위에 앉아 잇는게 목격 많이 되엇어요 저도 지금 졸업한 선배한테 그 얘기들엇음
    심지어는 저희 국어 선생님도 봣다고 하네요
    그 귀신 특징이 옛 우리학교 교복에다가(제가1학년때 교복이 바뀌엇어요) 그리고 ...두발단속에 걸릴법한 긴머리라고 하는데 그 여자(여자임..)애를 목격한 사람들 전부 책상위나 의자에 앉아서 왼쪽 손가락으로 책상 퉁퉁 치면서 리듬을 타고 흥얼 거린다네요 ;;;그래서인지 밤에 그교실앞에 노래 흥얼거리면서 지나가면 그 귀신나온다고 하네요(근데 그애 ...흥얼거리고만잇지 뭐 복도쪽으로 쳐다보지도..움직이지도 않는다네요)

    두번째는 최xx귀신..
    여기서 저 최xx는 지금 화학담당이신 선생님 이름이십니다
    ..왜 최xx귀신이라면 최xx선생님이 최가 190이시거든요;;(레알)
    이 귀신 ..지금 1.2학년들한테 유명한데 ..왜냐면 시험기간 밤에12시까지 공부하는애들이(전8시까지..해서) 단체로 목격햇다고 하네요
    저희 학교는 본관말고도 옆에 별관이 잇는데 그곳에 야자실이잇습니다.
    거기서 학생들 70%가 야자를 하는데
    야자실도 크게 나뉘는데
    시설좋고 큰야자실/시설은 그저그렇고 작은야자실/ / / / / / /썩은 야자실(1교시전용)이
    있는데 그 12시까지 공부하던 1.2학년 애들이(6명이엿던걸로 알아요) 시설좋고 큰 야자실에서 공부하고있었는데 복도에서 뭔가 발구르는 소리? ...기어다니는 소리?가 들렷는데 처음엔 애들이 누가 ..돌아댕기나? 하고 생각햇대요(기숙사에잇는 애들이 오기도하니깐)
    근데 그 소리가 계속 지속되서 애들이 2~3명이서 밖에 나갓다 보고 오자 이렇게 하고 복도로 나갓는데진짜 화이트데이 거미 귀신처럼 천장에 붙어서 시설은 그저그렇고 작은야자실로 두두두 하면서 기어 들어갓다고합니다. 그리고 더가관인것은 진짜 그 작은교실의 반정도 될듯한 키 ..특히 손다리가 압권이엿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애들은 큰야자실에잇던 애들 데리고 바로 학교 뛰쳐나갓다고 하네요;;;
    (..전 그래서 그거 봣다는 후배한테 그거 팔척귀신아냐? 햇는데 후배:몰라요 키가 최xx만해서 진짜 무서웟어요 ㅠ)이래서...
    지금 최xx귀신으로 이름이 정해졋고 ..우리학교에서 엄청 유명하답니다..

    세번째는
    기숙사에 잇는 귀신인데
    얘는 애들보다 선생님들이 목격.경험해서 꽤나 기숙사애들이 공포에 떨어요;;
    기숙사에 잇는 문들이 저절로 열리거나 닫히지 않나(창문닫혀잇는데도.cctv에도 찍힘)
    어떤 남자애는 계단내려가다가(3층에서 2층)계단에 시꺼먼게 계단에서 기어올라오고잇엇다고 하고
    선생님들 단체로 가위에 눌리고(심지어는 연속으로도.몸도 엄청 안좋아지시고)
    진짜 기숙사에서 주무신 선생님들 반이상이 경험햇다고하네요
    검은그림자를 봣니.꼬마 여자애가 날보면서 웃엇니 하면서..
    그래서 저희 국어선생님(첫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국어쌤 x)이 교장선생님한테
    기숙사 굿한판쳐야 한다고 신청햇엇나
    교장쌤:..그런게 어디있습니까?! 괜히 이상한 분위기 조장하지마세요!!!!
    라고 하면서 기각됫어요 ...

    아무튼 ..저희학교에서 유명한 괴담 몇개 적어봣어요;;
    실제로 지금 저희학교에서 지금 화제가 되고잇는 이야기들이에요
    (기숙사 귀신이야기는 잠잠해졋음)
    ..
    지금 잠오는게 글을 써서인지 뭔가 횡설수설하네요 ;;ㅠㅅ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8/14 01:50:29  115.140.***.45  응암
    [2] 2011/08/14 02:07:32  1.226.***.84  maga
    [3] 2011/08/14 03:03:26  58.234.***.223  야옹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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