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나 쓰던 말을
지금 여기저기서 듣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힘이 참 대단합니다.
오늘은 셔츠장이니까 셔츠만 입고 나왔습니다.
셔츠만 딱 입은거라 셔츠만 보이실거에요 !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화이트셔츠
어디에나 코디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셔츠는 카라 각도가 많이 벌어진 익스트림 와이드카라 형태라고하며
저는 타이 없이 주로 노타이셔츠로 자주 입는편입니다.
빨간색셔츠는 단색으로 입기엔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보니 스트라이프나 체크같은 패턴이 들어간 셔츠를 찾습니다.
캐주얼한 남방 스타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수트를 입을때는 화이트 아니면 블루 계열이 최고죠
네이비 컬러와 잘 어울리는 블루셔츠는
색상이 진하면 택시기사님이나 학창시절 교복을 연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진한 컬러보다는 연한 색상부터 시도해보시면 좋습니다.
블루를 입는 또다른 재미는
패턴이 들어간 셔츠가 참 많다는겁니다.
잔잔한 깅엄체크패턴으로
캐주얼한 느낌도 살릴 수 있고
또 조금 포멀하게 입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도 셔츠를 입습니다.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셔츠를 언제나 베이스로 코디를 하신다면
생각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티셔츠가 주는 느낌과 카라가 있는 셔츠의 느낌은
분명하게 인상을 다르게 보이게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