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 영국의 존 패터슨 대령은 아프리카와의 무역을 위해 교랑을 건설하라는 임무를 띠고 케냐로 파견되었다, 그러나 챠보강에 건설하던 교량 공사는 잘나가다가 난관에 부딪힌다, 현장 인부들이 출몰하는 사자들에게 심심찮게 물려 죽었기 때문에 인부들이 보따리를 싸버린 것이었다,
공사 재개를 위해서는 사자를 처치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패터슨 중령은 9개월의 추적 끝에 식인사자 두 마리를 사살하게 된다, 그 동안 희생자가 무려 140여 명, 발견된 동굴 안에서는 사자들이 비상 식량으로 인간의 사체를 쌓아놓고 있어서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1907년 패터슨 대령은 이 경험담을 담은 '챠보의 식인사자'라는 책을 내어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그래서 '챠보의 식인사자'라는 이름은 인간을 습격하는 맹수의 대명사가 되었다, 인육을 맛본 짐승은 인육만을 먹어야 한다고도 했고, 인간만을 골라 공격하는 행동이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만행에 대한 동물의 반격이라고도 했다, 번번이 사냥꾼을 골탕먹이며 인간이 사는 캠프로 내려와 어둠속에서 유령처럼 사람들을 물어가는 챠보의 식인사자는 그렇게 해서 신화가 되었다,
사자 두 마리는 현재 시카고 자연사박물관에 박제되어 전시 중이라고 한다, 1996년에는 이 책을 바탕으로 고스트앤다크니스(The Ghost and the Darkness)라는 영화가 만들어졌다, 마이클 더글라스와 발 킬머가 주연하는 영화에서 감독은 이 사자들에게 유령과 어둠이라는 이름을 붙여 차보의 식인사자들을 더욱 유명하게 했다,
몇년 전에는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식인사자들의 습격을 연구하던 학자들이 새로운 사실을 발표하면서 챠보의 식인사자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에티오피아의 식인사자와 챠보의 식인사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송곳니가 기형이라는 것이었다, 짐승의 목을 물어 숨통을 끓고 가죽을 뜯어 식사를 할려면 송곳니는 육식을 하는 맹수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식인사자들에게는 이 필수품인 송곳니가 불량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송곳니가 없어도 발톱만으로도 사냥이 가능한 인간만을 공격했던 것이었다, 챠보의 식인사자는 상업주의에 물든 매스미디어의 산물이었다, 이윤의 확대를 위해서 확대했고 과장했고,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다며 인간에 대한 응징자로 언론이 만들어냈던 챠보의 식인사자는 한마디로 '이빨빠진 호랑이'였던 것이다,
얼마 전에는 장애인낙태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이명박의 동영상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방송에 안나오는 화면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언론에서 보여주는 그 이면의 이명박의 본색을 볼수 있는 화면이었는데 이명박은 옆에 있는 주호영 비서실장으로부터 인터뷰 내용을 지도받고 있는 모습부터였다, 장애인낙태 발언을 변명하기 위한 법조항까지 재차 확인하며 인터뷰에 들어갔지만 NG를 내고 만다,
이명박은 "모자,,,"에서 말이 막히고 말았는데 이게 무슨 모자였는고 하니 '모자보건법'의 모자였다, 이명박은 얼마 전에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서 방명록을 쓰다가 한글 13글자를 쓰고는 마무리를 못해서 그의 논술 능력이 세간의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모자보건법이라는 다섯 문자를 기억 못해서 모자 모자,,, 하다가 낭패를 본 것이다,
마파도 발언, 장애인낙태 발언, 묘소에서 호탕하게 웃는 장면, 묘지 상석을 밟는 장면, 근자에만 해도 이명박의 실체를 보여주는 사건은 부지기수다, 이것은 이명박의 실수라기보다는 대한민국의 평균적 일반 수준에 못미치는 이명박의 지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혹시 이명박은 모자보건법을 모자 쓰는 법으로 알고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말아먹기 전문가이고 수준이 안되는 이명박이가 경제를 살릴 인물이 되고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이명박을 통하여 이윤을 보장 받으려는 매스미디어의 영업이 있기 때문이다, 사리와 사욕에 눈이 어두워 이윤만 있다면 국가나 진실 따위에는 아랑곳 하지 않는 매스미디어라는 괴물이 얼굴마담으로 내세운 것이 바로 이명박이다,
인터넷에 청계천 유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성토라도 나올라치면 당장 조선일보 한쪽에는 청계천 유지 비용은 그리 많지 않다는 친절한 기사가 뜬다, 언론의 모습보다는 정치인의 대변지가 되기를 선택한 것이고, 궁물을 위하여 온몸을 던지는 괴물 매스미디어의 한 모습이다, 하지만 보통이하 수준의 인간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너무 무모한 환상이다,
모자보건법의 제목도 모르는 정치인을 갖다가 대통령이 될거라고 들이대다니, 병역 면제를 받은 아들을 둔 죄로 정권을 잃었으면서 병역 면제를 받은 장본인으로 정권 탈환을 하고 국군 통수권자로 만들겠다니, 돈에 취한 것들끼리 합작으로 나팔부는 이것들이야말로 상식을 물어뜯는 어둠과 유령들이다,
이명박은 100m 정치인이다, 멀리에서 보면 근사한 호랑이같지만 100m 이내로 다가가면 몰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이빨 빠진 호랑이이다, 검증의 검자만 들어도 자면서 식은 땀을 한 양동이씩 흘리는, 정체의 탄로가 두려운 종이 호랑이이다, 5분 동안만 혼자 길거리에 내보내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알 수 없는 폭탄 덩어리이다, 매스미디어라는 괴물이 만들어내고 매스미디어 없이는 혼자 설 수도 없는 허수아비이다,
공개토론회 생방송 시간을 이명박은 줄이지 못해 안달이다,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1분이라도 더 방송에 나오고 방송시간을 오래 하고자 안달하는게 상식적인 모습인데 이명박은 정 반대다, 혼자 오래 있을수록, 방송에 오래 나갈수록, 언제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잇몸을 드러내며 웃다가 이빨이 다 빠져버린 호랑이라는 사실이 탄로나는 것이 두려워 떨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오늘도 용감하다, 정인봉이나 김유찬에게는 이빨이 없어서 눈알만 껌뻑거리다가 발톱만으로도 요리가 가능한 네티즌들에게는 눈알을 뻔뜩이며 사냥을 하느라 바쁘다, 이명박은 이빨빠진 호랑이도 되지 못하고, 호랑이가 없는 자리에 주인 노릇을 하는 늑대도 되지 못한다, 토끼들만 골라 사냥하는 집나간 들개쯤이나 될까, 인간과 대적하는 용맹스런 사자는 조선일보에게만 보이는 신기루일뿐,
http://blog.daum.net/bibalam/11696750?nil_profile=blog 비바람..
위 사이트에서 퍼옴글입니다..
문제시 삭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