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바로 오유 들어와서 켰는데 그런 답변이 달려 있을줄은..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이제 곧 고1 되는 학생의 '실현되기 힘든 꿈' 이려나요..?
하지만
전 분명히
그 애에게 핸드폰 번호를 얻어낼 것이며
(그런데 정말로 1:1상황이라도 다짜고짜물어보면 당황 안할까요? 저희 형한테 물어보니 당연히 당황할거라던데)
그 애를 향한 관심이 좋아하는 마음에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해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루어지기는 힘들거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그 애와 이루어지고 싶다는 마음이 현재로선 간절해서 말이죠..
여태까지 만난 여자중 그렇게 지성미를 갖춘 여자애는 본적이 없었으며, 그렇게 착한애도 본적이 없었죠
물론 그 여자애의 성격을 고려해봐서 다짜고짜 핸드폰 번호를 물어보면 당황할거라 생각했던거구요..
뭐 이루어지지 못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그런 애와 친한 '친구' 비슷한 사이로 있더라도
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 있다고 쳐도 무조건 그 은인이랑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그런 삶을 살으려고는
하지 않으니까요
이참에 또 다른 종류의 질문 해도 될까요?
갑자기 질문할게 생각나서요..
우선 저는 브라이언트레이시의 성공학 강연을 듣고 (동영상으로 보고)정말..정말로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
전 그 사이트에 정리되어 있던 말들을 메모장에 적어서 계속 수시로 보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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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컨트롤
- I like myself.
-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일한다.
- 나 자신이 내 인생의 사장이다. 즉,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
* 실천 지향적이 되어라. 이것이 성공 혹은 실패를 좌우한다.
* 생각하는 대로 된다.
-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How) 이룰(얻을) 것인가?
- Keyword : How?
* 낙관주의가 되어라. : 긍정적인 사고 방식의 소유자
- 낙관주의자가 되는 비결 3가지
1. 원하는 바를 생각하라.
2. 좋은 면을 바라봐라. : 상황에 대해 "좋아", "괜찮아" 와 같은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라.
3. 어려워도 항상 가치있는 교훈을 찾아라.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명언, 교훈을 찾아라.
* 선물은 문제로 포장되어 있다. 문제를 해결하고 선물을 가져라.
*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 믿음을 가져라.
- "내 인생은 정말 행복하고 크게 성공할꺼야." 라는 믿음
- 믿음을 가지면 더 많은 시도를 하게 된다.
- 많은 시도를 할 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 성공한 사람들은 더 오래 참는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 목표를 세우고 물어라. "HOW?"
* 성공한 사람들은 미래지향적이다. : 자신을 위한 완벽한 미래.
- "5년 뒤 누구와 같이 있을까?"
- 비행기는 목적지까지 날아가는 동안 99%는 궤도를 벗어나 있다. 하지만 정확한 목적지와 비행계획이 있기에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착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적지가 없다.
* 미래지향적으로 되기 위한 7단계
1. 정확한 목표를 정하라.
2. 목표를 메모하라. 가능성이 10배로 늘어난다.
3. 기한을 정하라. 만약 기한에 달성하지 못했다면 차후에 기한을 연장하면 된다.
4. 리스트를 만들어라. 단계/활동/행동
5. 우선순위에 따라 리스트를 정리하라.
6. 계획을 실천하라.
7. 매일 행동하라. 실천하라.
* 지금 당장 달성하고픈 목표 10개를 작성하라. 그리고 그 중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한가지를 선정하여 그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라.
* 성공한 사람들은 최고지향적이다. 즉, 상위 10%이내이다.
- 질문 : 성공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한가지 기술은 무엇일까?
- 그 한가지에 대해 최고가 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서 실천하라.
- 한가지 기술만 익히면 수입이 두 배가 된다.
*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라.
* 성공한 사람들은 실천지향적이다.
-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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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이것을 본 1시간 30분 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바로 느꼈죠
동연상을 보는 내내 새로 깨닫고 감탄하고 역시 1회강연료 8억답구나... 하면서
제 인생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저의 좋지 않은 면을 차근차근 고치기로 결심했죠
내성적인 성격 - '용기 , 자신감 , 유머감각' 부족
옛날 조상한테서 물려받은 지금은 쓸모없는 게으름 - '계획하고 실천하는 면' 부족
이 두가지인데요..
아무리 HOW HOW 해도
용기,자신감,유머감각은 어떻게 키울지 딱히 좋은 생각이 들지를 않아서 말입니다..;
저 혼자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고 있지만..
마땅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또다시 질문합니다
-질문정리-
1. 핸드폰 번호를 1:1상황(혹은 학원차 속에서 원장님,나,그애,그애 어머니가 있을때)에 별 상황없이
다짜고짜 물어본다고 하면..기분은 좋을지 모르지만 그 애 성격에 좀 당황하지 않을까요?
2. 용기,자신감,유머감각을 키우는 방법 - 무조건 그 방법만 있다 하는게 아니라 참조를 하려고 하는겁니다
답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숨만..님한테 감사하다는 글 쓰려다가 또 내용 길어져서 질문할거 생각나고 또 써버렸네요.. ㄱ-;
뭐 애들은 글 너무 길게 쓰는 버릇(싸이 방명록까지도 맨날 부담되는 정도로...;)을 고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이 버릇이 제 생각이 많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ㅎㅎ
한숨만..님에게 또 2차 답변을 직접적으로 요구하게 된것 같아서 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만;;
감사글이 질문글으로 변한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아 그리고
제 글에 달아주셨던 답변에
왜 이렇게 글을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쓰냐고 하시는데요..;
평소 말투는 제가 생각한대로 다 말하기도 힘들고 제 말솜씨가 별로 뛰어나지 못한편이라
그냥 보통 애들하고 다를바가 없는데
꼭 글만 쓸때에는..쩝
말 그대로 이게 제 평소의 글 타입이예요..
.. 많이 붙이고 ..; 맞이붙이면서 내용은 엄청나게 길게 쓰는.. 그런 타입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싶어 말씀드립니다..ㅎㅎ;
한숨만.. 님 외에도
저의 질문에 여러가지 충고를 해주신
후리후리네 , 우왕ㅋ굳ㅋΩ , csa →(성의없이 달아주긴 하셨지만..) 님 에게도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모두들 해피 크리스마스 ~_~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