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전
힘케를 정말 좋아하고 디2도 즐겼던 저에게는
축복받은 망치(속칭 햄딘)를 이용한 이번 신셋은
재미보다는 옛 생각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아마존의 보병방패(처음 축망을 맞는 적 3마리 추가딜)
가브리엘의 완갑(3마리 이하 맞추면 진노회복)
신셋으로 인한 조롱과 천벌의검으로 수급 및 탱킹
요한나 추출로 인한 빠른 망치뽑기
스텐케릭터라 황도궁이 없어 아쉬웠지만
집자와 회동추출, 잉걸불추출로
해머질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해머뽑는 속도에 비해서 딜도 결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방가와 달라 케릭 주변을 도는 축망의 특성상
방가보단 자주 강제이동을 많이 하였고
천벌의 검을 통한 도주 및 위험상황 탈출이 용이
..했지만 천검 자체의 후딜이 괴롭혔습니다..
결코 롤랜드보다 딜면에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방패가격에 질리신 분들이라면 해볼만 합니다.
천벌의검 후딜만 좀 어찌 된다면..끙
할 수만 있다면 집자빼고 황도궁,원소조합에
화합추출해서 아카르트의 현신-선지자대신에
화염을 찍고 해보고 싶었습니다.
장점
훌륭한 생존기, 비유하자면 롤에서 코르키의 발키리.
디2 햄딘의 부활!
날렵한 공격(신무기 요한나추출 필수)
단점
생존기겸 탈출기인 천벌의검 후딜의 답답함
방가에 비해 보는 타격감이나 듣는 타격감이 부족
강철피부대신 천벌의검을 쓴다면 한동안 강철피부에 익숙해진 유저라면 몹에게 밀쳐지면서 끊기는 상황이 가끔 나옴.
2. 수도
갓수도. 시원시원한 타격감에 훌륭한 딜. 스탠케릭터라 공력보호대를 착용하지 못한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과거 클래식수도의 손맛과 폭장과 일천진격이 아니면 볼 수 없었던 딜을 셴룽을 통해 공력수급기로 볼 수 있고 비룡뽕맛까지 본다면 시즌 수도를 왜 하지 않았을까 후회하실 겁니다(공력보호대는 꼭 먹어둬야겠어요)
보통 테섭랭커들과는 다른 셋팅으로
오공4(왕실추출) 일천2 울리2 입고 해봤는데
공력보호대가 없어서그런지.. 생각보다 잘 녹았습니다.
단순성과 비룡공속으로 테섭 대균막넴과는 해탈켜고
말뚝 일대일이 가능했지만 정예들을 상대할 때는
신경쓸게 한 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잔몹구간은 울리2셋으로 폭장묻히고 궁도껴서 터치면서 시원한 진행이 가능했지만 정예때마다 살짝 주춤거렸습니다. 비룡 도굴꾼 왕실추출로 집자장착했었습니다.
보통 다른 랭커들은
인나4 일천2 집자에 화합추출, 비룡과 도굴꾼추출이 고정적이었고 진격타광채와 주도권을 통한 미친 공속으로 몹을 짓이겨버렸습니다. 따로 폭장을 두고 쓰시는 분을 못봤고 현재 울리셋의 셋효과는 2,4,6 모두 쓰지 않는 추세이며 뉘우친방의가락지를 추출하여 셴룽셋효과를 천숨과 함께 무서운 공력수급으로 유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딜을 끊임없이 내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장점
운수로 파티에서 역할을 하던 수도가 엄청 쌔졌습니다. 물론 카니이와 추가 템으로 다른 클래스들도 어마어마하지만 제가 봤을 땐 솔플에선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딜로 극복하는 미친 밀리클래쓰가 탄생하였습니다.
타격감도 좋습니다. 정말 때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룡터지면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환장합니다.
단점
딱히 찾을 단점이 없지만.. 저는 돈부를 믿지 않습니다.
분명 비룡추출에 대한 너프가 있거나 아니면 셴룽의 수치를 건드릴거라고 생각합니다.
3.바바
망치질을 하나 싶었는데, 신템으로 인한 선망은 휠을 돕기위한 거드는 왼손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용광로, 얀씨, 화합추출로 발구와 휠로 집자유지하고 훨윈드 도는게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소용돌이는 아마도 다음 패치 때도 꾸준히 사랑받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아마 황도궁 추출과 적절한 쿨감으로 무한 고감과 짧은쿨의 광전사로 대균열에서 탑블레이드를 계속 할것 같습니다. 선조어깨도 써봤는데 글쎄요.. 황야6셋이 사실 압도적이라고 생각하고 왕실 추출도 좋지만 집자에 황도궁 추출이 더 좋다고 예상하고있습니다.
장점
용광로를 추출할 수 있는 바바에게 더이상 막넴은 고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야호! 적어도 솔플에서는 수도와 함께 1,2위를 다투어도 손색없는 밀리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신템이 연구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망이 메인 자원소모기술로 쓰기엔 지나가는 지렁이에게 허무맹랑하게 생명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을것 같습니다. 변함없이 소용돌이를 또 도는게 사실 좀 슬픕니다.
(저는 레코르와 불멸셋의 혼합이 사실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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