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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명예훼손혐의로 6월 고소당했던 제가 지난달 서울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 최운영수사관에 신문조사 받은데 이어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503호 최정렬 검찰주사보(계장)에게 신문조사 받았습니다.

전 6월11일 동아닷컴 자유게시판에 "53세의 나이로 프로포즈를?"를 이란 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박근혜 한나라당대표에게 의뢰를 당해 불구속 기소당한 상태 입니다.

전 검찰청에서 "조국의 독립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민족의 적 박근혜 한나라당대표를 암살하겠다!" 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약수터 뒷야산으로 납치해 옷을 빨개벗긴 후 내 고운손으로 그녀의 뱀같은 목을 졸라 숨을 끊어놓겠다고도 썼습니다.

전 검사에게 한나라당이 이땅에서 제거돼야 하는 이유를 다섯가지 들었습니다.

1. 미국석유전쟁에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을 총알받이로 내몰아 이라크민족주의자들에게 무고한 한국인까지 죽게만든 죄.

2. 주한민군철수와 소파(주한미군 지위협정)법 법률개정을 반대해 영원한 미국의 속국으로 남게한 죄.

3. 온국민의 반미,반전,탄핵무효 촛불시위를 모욕하고 씹은 죄.

4.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가지를 땡강 짤라먹은 죄.

5. 친일파, 매국노 진상규명 특별법에 사사건건 태클걸고 저지해 내민족과 내조국을 팔아먹은 매국노들을 감싸고 돈 죄.

그러나 전 박근혜대표님이 목적이 아녔습니다. 다만 방법일 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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