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출시되는 제품 전의 단종된 장어덮밥에 한번 데인 적이 있어(얄팍한 장어와 비린맛ㄷㄷㄷ) 망설이다
오유징어분의 혜자스러운 게시물사진에 현혹되어 할인신공을 발휘해 5620원으로 주문해 먹어봤습니다.
지금 버젼은 통장어 덮밥(4900원 바다장어-붕장어), 민물장어 덮밥(10000원 민물장어)
요렇게 두가지인데 민물장어는 주문예약만 된다고 합니다.
나만의 냉장고 앱 깔고 다다음날 받았네유.
전에 버젼은 투명한 덮개라 안이 보였는데 이건 뭔가 열도 틱한 플라스틱 덮개네요.
락교와 생강채는 따로 분리하고 1분 30초 돌리고 집에와서 열어봤습니다.
흐음..양은 생각보다 적었는데(다먹고 왕뚜껑 사발면에 물 부었슴돠) 장어 퀄리티는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고소한 우엉밥에 계란지단, 그리고 달큰 진한 장어와 먹어보니 걱정했던 비린맛도 없고,
장어 품질이나 밥맛이나 기대했던거 보다 만족했습니다.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라면 역시 꼬리먼저.
결론은 장어덮밥 자체의 맛은 나무랄 데 없이 좋았습니다. 물론 장어전문점의 숯불에 막 조리한
그것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임에 틀림없지만,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장어덮밥 자체로는 만족했습니다.
다만 가격대비 양은 좀 아닌 듯. 10000원 제 값 주고 먹기엔 조금 더 돈을 모아모아서 전문점에서
먹는 걸 택하고 싶네유. 이정도 맛이나 양이면 한 6000원 정도면 다시 구입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민물장어라도..차라리 바다장어 붕장어로 양을 좀 늘이고 가격을 6000원 정도 파는게..)
요약. 맛은 우수하다.
하지만 가격대비 양은 실망. 차라리 양을 추가하던지 가격을 내리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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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려다
혹시나 통신사할인되고 쥐에스포인트 있고, 시간이 정말정말 남아도는데 한번쯤 싸게 구입하고픈 여유오유징어분들을 위한 할인신공.
나만의 냉장고 앱 깔고 구매하기 누르면
kt통신사멤버쉽 1500 자동적용 + 있는지도 몰랐던;; gs 포인트 2000점 중 1500(점수는 자기가 선택가능) +
나머지 7000원 결제는
G9 가서 해피머니 상품권 2000원(한달에 한번 원플러스 원 1000원결제하면 1000원짜리 2장 줌) + 해피머니 상품권 5000원(4620원에 팜) 산 뒤
해피머니 홈에서 상품권->캐쉬충전하고,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상품권 해피머니로 결제
그래서 실제 현금 결제액 1000원 + 4620원 = 5620원
거기다 지금 행사로 스타벅스 유리병 커피모카 무료증정(2900원)
한번쯤은 해볼 만 한데 두번쯤은 절대 못할 할인가였습니다. ㄷ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