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속상해서 속풀이겸 질문해요
제가 디아를 시작한진 좀 됐어도 자주하지 않았고
하더라도 남친만 졸졸 따라다녀서 아직 뭐가 뭔지 잘 몰라요

오늘 디아를 하는데
클랜원 중 한분이랑 남친이 같이 하자고 해서 했거든요
근데 이게 제거 정복자레벨 올리는걸 도와주는 쪽으로 했나봐요 (제가 정복자레벨 20이라서요)
저는 그거 몰랐고 그냥 그 두사람한테 맞춰서 게임설정한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분이랑 남친이랑 하니까 그냥 돈이랑 아이템 줍줍하면서 따라다녀도
몹한테 한대만 맞으면 바로 죽는거에요
그전까진 저혼자 사냥다니면서 재미보고있었는데...
진짜 수십번은 계속 죽어서 나중엔 화가 났어요
아무것도 잡을 수가 없고 죽기만 하고 뭐하는건가 싶어서요
그래서 그냥 나는 재미없으니까 그만하겠다고 껐는데요
남친이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정복자레벨 빨리 올리기 쉽지않다면서
너혼자 올리려면 몇달은 걸릴거라고 화를 내는거에요
아이템도 혼자 좋은거 얻으려면 더 오래걸린다고 화내고..
전 게임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인데 남친은 계속 자기 따라다니라고만 하니까
솔직히 재미도 없고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혼자 올리기 힘든가요?
저는 그냥 저혼자 잡을 수 있는 몹들이랑 싸우는게 즐거운건데
그냥 지금은 지겹더라도 남한테 도움받아서 올려놓는게 더 좋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