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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뻘글이고, 종교에 대한 개인적 고찰이므로 보기 싫으신 분은 뒤로 가셔도 무관합니다.
커피를 많이 마셔서 정신이 오늘 오랫동안 깨어있었기 때문에 갖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종교입니다.
인간이 오랜시절부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던 도구가 있었으니.
하나는 '지식'이고, 나머지 하나는 '종교'입니다.
생각보다 이 둘은 맞물려 돌아가고 있으며.
동시대를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힘들입니다.
다만, 여기서 경제사를 조금 들춰보면.
거기서 종교는 정치와 포함해서 그저 현재를 안위하려고 하는 도구로써 이용이 되고.
지식은 그 해결을 위한 방편으로써 작용했다는 겁니다 = _=.
언제나 독점과 한가지로만 흐르는 것들은 후에 모순이 생기고.
언제나 다양성은 선으로써 사회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 신에게 의지를 하는건 아마도 현실에 대한 불행이나 선택에 대한 기회비용이 부담이 되서라고 생각되지만.
신에게 의지한다면서 현실을 내버려 두고, 사후세계에만 행복을 미룬다는건.
신을 믿음으로써 힘이 생긴다기 보다는, 무능함을 신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덮어보려는 것이 아니던가 싶군요.
뭔가 더럽게 철학적인 이야기가 되버렸지만.
결론은 신은 인간이 만든 문명에 비해서는 현실을 바꾸는 능력이 보잘것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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