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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83991
    작성자 : 율곡독서실
    추천 : 4
    조회수 : 1699
    IP : 61.248.***.247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4/09/30 21:54:26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3991 모바일
    싱하 형님보다 먼저 존재했던 금강부대
    싱하 형님보다 먼저 존재했던 "금강부대" | GeumGang Special Force



    디시인사이드도 어느사이 딴지일보처럼 이용자가 이슈를 만드는' 보이지 않는 손'의 경영이 아닌 운영자가 개입하여 이슈를 끄는 방향으로 변했다. 물론 딴지일보 양아치들처럼 싹박아지 없는 행동(고정된 딴지일보 애독자라면 잘 알것임. 가짜 0점자 사건과 퍼온기사 사건 고물상 폐쇄 등등)으로 커뮤니티가 완전히 단절되어 이슈와 컨텐츠를 100% 생산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튼 2002년 다음넷 기획기사로 실리기 이전보다는 확실히 운영진의 개입이 커지긴 커졌다(개인적인 견해로는 아직은 적절한 밸런스라고 생각한다. 아주 깊은 간섭은 하지 않는 수준이니..).



    아무튼 그런 일로 디시인사이드가 이슈로 밀고 잇는 싱하형님보다 더 먼저, 밀리터리 갤러리에서 "금강부대"라는 분이 계셨다.



    대략적인 설명으로는 싱하형님보다는 비교할 수 없는 강열한 포스이며, 모든 군대를 무장없는 두손만으로 해치울수 있다고 주장하는 부대원이다. 금강부대원이 구보를 뛸때면 속도가 너무 빨라 소닉붐 현상(소닉붐: 전투기가 음속으로 속도를 변환할때 생기는 대기현상)이 일어나며, 알프스 고원까지 선착순 구보를 뛰는 부대이다.



    아무튼 그 기념비적인 금강부대에 대한 DB가 은근히 인터넷에 존재치 않고있다. 그 존귀한 분의 어록과 역사를 본인 블로그에 DB화 하여 보존한다는 것이 큰 감격이 앞서온다.



    이제 싱하형님 이상의 포스와 신공을 가진 금강부대의 얘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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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특공대 스나이퍼 사진을 올려놓고)
    우리 금강 부대가 강인한 손으로 제압 했던 스나이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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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금강 부대다. 다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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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터리갤러리 오프라인모임을 남겨둔 때)
    오프때 보자. 다주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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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대에 오려면 신체 포기 해라.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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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왔다. 오늘 기습 작전이 있다. 배운대로 하도록.

    (이 글에 달린 리플: 백두부대 - 우린 기습따윈 안하지 당당하게 달려가서 적의 대포의 포신을 휘어잡고 적을 섬멸한다 무기는 필요없지 강인한 두팔이면 만사오케이 / 참고로 백두부대는 금강부대와 같이 존재햇떤 양립적인 부대엿다. 그러나 더욱 강열한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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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가 왔다. 공습작전 시작 이다. 강인한 무술을 사용하도록...

    (이 글에 달린 리플: 백두부대 - 금강부대놈들 또 시작이군 금강부대는 그래봤자 백두부대를 따라올수없지 백두부대의 훈련을 이기지못한 사람들이 금강부대에 들어가기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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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부대는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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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부대의 교과서다.


    금강권(당랑권법)

    금강권은 무술중에서는 최강권에 속하며 초학자는 금강권으로 신형, 수법, 가식, 보법 등을 확실히 익히면 고급권법의 투로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본서에는 총설편에서 중국무술이 한국에 전해진 경위, 금강권 창시와 역사, 금강권의 이론과 원리, 기본수련법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했고, 2편은 당금오수관자와 영금강 오수관자, 3편은 금강권투로, 4∼5편은 영금강권 단독수련동작, 2인 수련동작순으로 구성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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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군기가 빠졋다
    저산까지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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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초대기조 나와라



    5초대기조 자식들 2초나 늦다니
    이건 금강정신에 위배댄다

    뻉뻉이 2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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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철이 끝날 즈음에 아래 사진을 함께 올리며)





    휴가는 끝났다
    이제 지옥이 좋아질만한

    훈련이 있겠다



    우선 저 미사일을 맨손으로 잡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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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우리 부대에선 단 한명의 사망자밖에 없었다
    그게 50년 전이었지
    홀로 중국의 소림사를 치러 갔던 나중훈 검장
    모두를 제압하고 기력이 다해서 그자리에서 죽었지
    그래도 우린 불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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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부대는 무적이다
    그 어떤 부대도 우리 부대 앞에서는
    장난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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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부대가 돌아왔다
    우리 부대는 경포대에서
    해상 훈련을 받고왔다
    5m의 바다를 맨손으로 이겨냈지!!!!
    우리 부대는 모든 것을 제압한다
    ....................................................................................................................................



    할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

    (작년 가을 즈음에 이말을 남기고 1년동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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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고의 세월이 지난뒤
    역전의 용사가 왔다

    (지난 9월 6일, 이말을 시작으로 다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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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중순, 자이툰부대 방탄장비 비리의혹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 부대는 무기가 필요 없다

    한국 국방부는 부패했다

    우리 부대는 이런일이 일어 나지 않는다

    조만간 야간 공습을 준비할 작정이다

    그런 의미로 훈련을 해야겠다

    표시된 지점까지 선착순이다

    꼴지 5명은 한번 더 간다

    숨쉴 생각 조차 하지 말아라

    ....................................................................................................................................



    (지난 25일날 연휴가 시작될 때 즈음)

    추석이라고 경계를 안선다는것은

    추석이라고 훈련을 안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있을수 없는 일이다

    오늘 암구호는

    북파 금강 이다

    암구호 잊을시에는 적군으로 간주하여

    그자리에서 가루로 만들어 버리겠다

    ....................................................................................................................................



    이상, 금강부대의 주옥같은 말씀이다.




    출처 : http://blog.naver.com/hysterg.do?Redirect=Dlog&Qs=/hysterg/6000619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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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9/30 22:02:33  221.1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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