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떡하죠? 어젯밤9시쯤에 공원에서
여친이 핫팬츠입고 저를만나서
공원한바퀴돌면서 얘기하다가
사람없는곳에 단둘이앉아서 쉬고있었는데
여친이앵겨왔거든요. 거의 뱀처럼 절 휘감고있었음.
근데 제 눈이 자꾸 여친다리로 가는거에요? 
완전 희고 찰진떡허벅지..쩜..

심장은 빨라지고
눈은 여친모르는사이에 자꾸 다리쪽으로가고
숨을 거칠어지고
쌍코피 나올것같고
침은 꼴깍거리고
손이 왠지 떨리고
여친 이마에 땀이 한방울씩나서 내 티셔츠는 젖어가고
여친은 앵긴상태로 내 심장소리크게들린다고 신기해하고
이상한생각이자꾸들고
존슨에는반응이 움찔움찔거리고
다리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미치겠어가지고

소심하게 팔등하고 팔쪽으로 여친허벅지위에 올려놨음ㅋㅋㅋㅋㅋ
눈도 몇번이나 맞았는데 여친 눈아래로 깔면서 입술무는거도 봤는데..
바보같이 키스도 못하고ㅂㅅㅂㅅㅂㅅ 이 쩌는 소심함. 

아..그런데 집에와서 잠을자려는데 자꾸생각나서 미치겠는거에요?
여친다리에 잔털?솜털이좀 많이났는데 그건또 왜이리 섹시해보였는지.

그래서 다음에 또 그렇게입고나오면 분위기타서 그냥 손으로 만지려고요.
허벅지정도는 그냥 손올려놔도되죠??  손만올려놓고 쓰다듬거나 조물딱거리면안돼요?
너무 탐스러워...ㅇ ㅠ ㅇ

변태같을수도있겠지만 지금 어제 그거때문에 하루종일 아무일도못하고
다리생각만나서그래요 ㅠㅠ 아 내 여친 진짜 날 미치게만드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