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리 지역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회식할때나 단체로가거나 하면 괜찮은데
꼭 여자들끼리 식당가면 무시 많이 받는거 같아요.
양식집이나 술집 전문점 같은경우엔 그런적이 별로 없는데
고깃집이나 해물찜같은거 파는 가족식당일때 많이 당하는것 같아요.
제가 격은일을 써보자면
저희 회사사람들이 많이 가는고깃집이 있는데
저랑 제친구들도 단골입니다. 전에 많이 갈땐 한달에 두세번씩 갔었어요.
고기도 맛있고 가까워서 많이 갔는데
항상 손님이 많습니다
어느날은 고기먹으러 친구랑 둘이 갔는데
고기가 한참 지나도 안나왔습니다.
사람 많아서 그런가 하고 고기 언제나오냐고 물어보려던차에
옆테이블에서 고기를 이인분 추가로 시키더군요
약 5분뒤 그 테이블에 고기가 바로 나오고 저희 고기는 언제 나오냐고 따졌고 그제서야 가져다 주더군요.
고기 추가해도 저희 테이블이 가장 늦게 나왔어요.
좀 짜증나긴했지만 손님이 많아서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몇번 더 갔었는데...
여자 네명이 갔었는데 그날은 친구생일 축하겸 갔었거든요.
그날도 똑같은거 보고 이젠 안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아귀찜이 먹고싶어서 먹거리골목에 있는
해물찜가게에 갔습니다.
단체에 가족손님들로 바글바글 하더군요
친구랑 저는 일끝나고 온터라 배가 너무 고파서 빨리 달라고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저랑 제친구가 오고나서 15분쯤 뒤에 남자손님두분이 옆테이블에 앉더군요.
해물찜을 주문한걸 들었고...조금 지나니 그쪽테이블에 음식이 먼저 나오더군요.
저랑 친구가 저희가 먼저 왔는데 왜 저쪽 테이블이 먼저 나오냐고 말했는데 서빙해주는 아줌마가 흘낏보고 그냥 가더군요.
근데 옆테이블 분들이 나온 음식을 손도 안대고 아줌마를 불렀습니다.
네...저희가 시킨 아귀찜을 그쪽 테이블에다가 가져다 준겁니다.
우리가 먼저와서 웃으면서 배고프다고 빨리달라고 했는데...
옆테이블이랑 메뉴도 달랐는데 우리걸 그쪽에다 준거에요.
옆테이블은 우리가 먼저 왔다는말듣고 해물찜 시켰는데 아귀찜이 나오니까 아줌마 불러서 말한거죠...
그아줌마 그테이블에 죄송하다고 하고 그거 그대로 들어서 우리 테이블에 두더군요.
우리한텐 사과도 안하고 갔습니다.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먹긴했는데
그분들이 모르고 젓가락이라도 댔으면 어쩌려고 남에 음식 막 다루는것도 화나고
빤히 있는 손님 투명인간 취급하는것도 화나고 그랬습니다.
여자들이 가면 무시하는식당있는데 좀 차별않고 제때 제때 음식 받아먹고싶습니다...맨날 오래기다려서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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