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9세까진 한국말투도 정상적이엿는데
서양인이 우리나라와서 한국말하는거 말투가 신기해햇음.
20세때 그런 말투 엄청따라해서 무의식적으로 몸에 배였음.
오늘 집에서 짐가지고 원룸가려고 택시잡았음.
"아저씨 여성일자리~센터 앞으로 가주세요" 햇는데
아저씨가 네~하더니 시간지나고 "외국사세요?" 그럼.
장난기발동해서 "네 홍콩에서 왓어요"
택 : 홍콩에서 몇년사셧어요?
나 : 5년 살앗어요
택 : 아~한국에서 5년사셧다고요?
나 : 어.. 홍콩도 살고 여기저기왓다갓다햇어요
택 : 한국이좋아요 , 중국이좋아요?
나 : 한국이좋죠 ~!!
택 : 프하하하~!!!!
나 : 중국 졷같애요 ㅅㅂ 목소리졸라커요.
택 : 한국말 진짜 잘하네요
나 : 네 초등때 여기저기갓어요.
택 : 그럼 한국사람이네요 .
나: 반절이 한국사람이죠.
그랫음. 가다가 정적이 흘러서 내가 택시기사님 한테 물어봣음.
나: 제가 외국산지 어떻게 알앗어요
택: 타자마자목소리듣고 바로알죠 !!!. 택시짬밥이 얼마나 먹엇는데요!!!
프하하하~!!, 억양도 좀 다르시고 ,
근데한국말 진짜 잘하네요
나 : 네, 그럼수고하세요.
하고 내렸음. 내가 평소에 ㅅㅂ 한국말이 서투른정도로 찐따인가 싶었다.
배그할때도 오해많이받음.
난 해외 1달이상 누적으로 머문적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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