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
하. 진짜 이 돌대가리들은 시도 때도 없이 무식을 드러내네.
칼뱅이고 망치뱅이건간에, 웨스트민스터든 이스트민스터든, 형이 잠깐 해석해 보마.
일단, 신앙고백이라 함은 성서를 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진리는 아니다.
그래서 해석이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이 문제를 떠드는 잡놈이 먹사든 똘마니 패거리든 간에 깊이있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무시하며 누군가 허접한 똘마니 짓을 하고 있는 처참한 광경에,
형이 분노를 금치 못하고 마지막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한 소리 하고자 한다.ㅋ
■ 자기 논리가 허접한 줄도 모르는 똘마니들ㅋ
신앙고백서에 대한 반박을 하기 전에,
적어도 저 서문이 나오게 된 근거 말씀에 대해선 알고 허공을 치는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 아닌가?
1. 작성자의 의도는 무시한 채로,
2. 그리고 원어에서 번역된 어감의 차이를 악용하여
본질을 왜곡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자기 자신은 논리를 말하고 있다?
지나가는 개새끼(doggy 욕아님ㅋ)가 보고 웃겠네.
여기서, 한글의 어감의 차이에 관한 국어공부를 시켜줘야 하나?
이러다 내가 국어교수 되것네.ㅋ
칼뱅은 신학자이다.
그럼 그 사람은 무엇을 근거로 성경을 해석하거나 주장하는가.
역사를 근거로 하는가? 공공문서를 근거로 하는가? 아니다.ㅋ
바로 성경 자체를 근거로 성경의 의미를 해석하거나 주장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칼뱅이 주장한 말이 무엇인지 제대로(누구처럼 허접하지 않게ㅋ)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그 주장에 대한 근거말씀을 찾아야 한다.
근거말씀에 대한 이해가 없는 무지한 상태에서,
더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 번역으로 인한 어감의 변화까지 조미료를 첨부해서
신학자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다고 지금 멍멍거리고 있는가?
나참,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ㅋ (내 어처구니 어디있니? 돌아와~~)
오직 자신의 뇌속에서 번잡한 거짓으로 생성된 무한의 아집을 기반으로,
'나는 논리적이야 헤헤, 반박 환영해요~~' 이따구식의 허세를 부리는 분노를 금치 못할 행태로
수많은 똘마니들이,
이 게시판을 물들이고 있으니, 정말 형이 가슴 아프다.
내가 비록 신학생이나 신학자는 아니지만
(이 말을 계속 하는 이유는 어떤 그지가 나보고 개척교회 목사라는 허위사실 유포하므로 신경쓰여서
참고로, 신학은 성경은 기본이요, 그와 관련된 역사를 배우는 것 아닌가?
형은 신학이 뭔지 모른다. 어쨌든.)
어떤 놈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또 어떤 놈은 거짓해석을 하고.ㅋ
자꾸 이따구 망태를 떠는 이 세태는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이다.
이런 현실이니,
"stop the mouths of the adversaries" 이와같은 말이 나오는 것이다.
당시에 얼마나 성경을 오독하게 만드는 궤변이 득세했으면, 저런 표현을 사용했을까.
지금 여기서도 궤변이 줄창 나오고 있다.
형은 칼벵이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그의 의지를 받들어,
여기서 궤변을 말하는 똘마니에게 한 마디 하겠다.
칼뱅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나도 분노를 금치 못하여,
가능하다면, 형은 약속을 깨고 마지막 게시글을 올린 후에, 조용히 내길에 집중하기 위해 이곳을 떠날 것이다.
■ 근본적으로 똘마니들이 해석을 할 수 없는 이유
성경 자체의 내용도 모르는 놈들이,
성경을 근거로 성경의 의미를 해석하여 주장한 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가능성은 0% 임.ㅋ
이보다 더 비극은, 그 똘마니들은 성경을 근거로 나왔다는 사실 조차모른다는 사실.
적어도 이 원리에 대해 알았다면, 먼저 근거말씀을 반박했을 것이다.
근거말씀을 반박할 수 있다면, 내가 인정해 주지.
물론, 반박해 봤자, 또 이상한 헛소리 할태지만.ㅋ
반박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성경 자체의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절대 불가능함.
그들 스스로 반박이라고 생각할 뿐.
다시말해, 그들이 즐겨쓰는 말로 표현하자면, '정신승리'ㅋㅋ
아니, 나는 여기서 그 말을 다시 정리하고 싶다.
'정신승리'가 아니라 '정신멸망' 이라고.
왜냐?
자신들의 거짓되고 망령된 사상이 쌓여서 결국은 멸망의 길로 가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상태는 진리를 말해도 듣지 않는 영적 시체가 된 것이다.
■ 해석 들어간다
내가 오늘 저 신앙고백은 처음봤으나, 대충 훑어보고도,
각 절이 어느 성경구절을 근거로 하는 지 훤히 보인다.
■ 16장
1절.
Good works are only such as God has commanded in His holy Word,
and not such as, without the warrant thereof, are devised by men, out of blind zeal, or upon any pretence of good intention.
선행이란 오직 하나님께서 그분의 거룩한 말씀 안에서 명령하신 그런 것들이고,
그런 근거 없이, 맹목적인 열심으로나 어떤 선한 의도라는 핑계로 사람에 의해 고안된 그런 것들은 아니다.
근거말씀 : 잠언 14:12, 마태복음 5:16
'사람에 의해 고안되었다' 함은 도덕적 행위 자체를 말한다.
도덕적 행위는 사람이 보기에 바른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 행위를 비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성경이 주장하는 것은 이러한 인간의 도덕적 상식을 초월한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 잠언 14:12 -
즉, 여기서 말하는 선행이란 다시말해서, 인간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선행이란, 복음을 위해 사는 모든 행위이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 5:16 -
단순히, 도덕적 선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께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모든 행위가
성경이 말하는 선행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 다가서는 시작점이 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따라서, 성경이 정의한 선행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없이는 절대 선행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이는 도덕적 행위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이를 도덕적 행위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정신병자밖에 없을 것이다.1
다만, 인간의 고정관념을 깨는 선행에 대한 개념의 재정의요, 가르침인 것이다.
참고로, 기독교가 도덕관념만을 가르쳤다면, 절대 핍박 받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본성적으로 인정하는 도덕을 주장하는데, 이를 받아 들이지 않는 것은
자신을 사람이 아닌 것으로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도덕적 선행이 아닌, 성경적 선행을 가르치며, 지금까지 핍박 받아 왔다.
1. 대xxx라는 사람이 신앙고백서 16장1절에 나온 선행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을 인용하겠다."결국 종합해 보면 야훼가 시킨 모든 행동은
사람을 죽이건 살리건 갈아버리건 "선행" 이 되고,
반대자들의 입을 막는 것도 선행이고 (어떻게 막건 간에),
야훼의 명령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죽어가는 사람에게 물을 줘서 살리건 자기 목숨을 버려가며 다른 사람을 돕건 무조건 "선행 아닌" 것이 되고 만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대xxx 의 '선행' 해석에 동의하는가?
동의한다면, 내가 좁은 철창이 달린 하얀 집을 소개해 주겠다.ㅋ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행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성경적 선행이며 이는 도덕적 선행을 초월한다.
이 말은 성경적 선행은 도덕적 선행을 포함하기도 하며, 때로는 도덕적 선행 그 이상의 행위를 요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도덕적 선행 그 이상의 행위는, 대xxx가 말하는 범죄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그렇게 오해하므로 벌어지고 있는 범죄행각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몰이해로 인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목회자들은 정신차리고 자신의 의무인 옳바른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
■ 16장
2절.
These good works, done in obedience to God's commandments, are the fruits and evidences of a true and lively faith:
and by them believers manifest their thankfulness,
strengthen their assurance,
edify their brethren,
adorn the profession of the Gospel,
stop the mouths of the adversaries,
and glorify God, whose workmanship they are, created in Christ Jesus thereunto, that, having their fruit unto holiness, they may have the end, eternal life.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행해진 이러한 선행은 참되고 살아있는 믿음의 열매와 증거이다.
선행에 의하여 신자들은 자기의 감사를 표명하고,
자기의 확신을 강하게 하고,
자기 형제들에게 덕을 끼치고,
복음의 선언을 빛나게 하고,
반대자들의 입을 막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작품이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런 일들을 위하여 창조된 자들이다.
그들은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음으로써, 결국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이다.
대xxx 왈, '어떻게 막든, 반대자들의 입을 막는다' ㅋㅋ
어떻게 막든?ㅋㅋ 진짜 어이없닼ㅋㅋㅋㅋ
이걸 대xxx라는 사람처럼 해석하는 사람은 진심 IS 들어가야 할 듯.ㅋ
stop 이란 단어의 핵심의미는 '정지'이다.
그 핵심에서 의미가 파생되어, 멈추게도 하고, 중단하게도 하고, 그만두게도 하고, 막기도 하고, 정지시키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각 상황에 맞게 핵심의미를 살려서 오해없도록 번역해야 한다.
칼벵이 신학자였으므로, 아마 반대자들 역시 일반인이 아닌 반복음주의 신학자들이나 당대의 교회지도자들 급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칼벵이 미쳤다고 그 사람들 입을 물리적으로 왜 막나? 생각해보라.
칼벵 혼자 다수의 입을 어떻게 막지? 칼벵의 두 개의 손바닥으로 두 명의 입만 막으라는 것인가?
그렇게 하면, 반대자들 손바닥은 오히려 네개가 되는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진정한 의미는 반복음주의와 같은 헛된 주장을 완파시켜서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여기에 대한 근거말씀이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 고린도후서 10:4~6 -
이는 신앙고백서 16장1절에서 설명한 인간의 도덕적 상식을 초월하는 선행과 그 맥락이 같다.
세상의 일반적 통념은 구원의 길과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성경은 이러한 통념을 단호히 거부한다.
성경은 처음부터 인간의 이론에 따라 변경되지 않는다.
혹자들이 행한 것, 곧 인간이 좋아할 만한 그럴 듯한 이론을 바탕으로(대표적으로 면죄부)
변경되지 않는 성경을 변경시키려하는 그 모든 노력들의 실체를
바로 성경은 '모든 이론' 이라고 밝히고 있다.
칼벵은 이를 '반대자들의 입' 이라고 표현하였다.
따라서, 칼벵의 입장은 결국, 성경의 입장과 같다.
■ 예정설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ㅋ
이에 대해서는 형이 다음기회에 강의하겠다.
누구딴에는 도망가는거냐 비웃을 수도 있지만, 형은 바쁘다.ㅋ
하...시간은 금인데, 이런 똘마니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에 그 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이 현실이 참...
내가 종교게시판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것은 당분간 보류하겠다.ㅋ
예정설에 대해 강의를 마친 후, 과감히 떠나겠다.
이거 원, 개소리를 계속 해대니, 떠나려 해도 떠날 수가 없어요.ㅋㅋㅋ
p.s. 미친 듯이 댓글 달아라.ㅋㅋㅋㅋㅋ 댓글전사들이여.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