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후보에게서 도덕성은 바라지도 않는다.
아니 도덕성은 이제 중요하지 않다. 전 국회의장을 지낸 한나라당 모의원도 그렇게 얘기한다 
이후보가 때는 좀 묻었지만 노가다 현장에서 일한 사람이 때안묻고 어떻게 일하겠냐고
경제만 살리고 잘먹고 잘살게만 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길거리에서 인터뷰한 어느 아저씨는 이후보가 BBK관련이 돼 있어도 우리나라 경제를 살려줄 
이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얘기한다.

BBK 관련 수사를 보면서 처음에는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순리대로 우리나라에서 늘 있었던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순리대로 돌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예측컨대 질질끌면서 공방을 벌이고 밝혀진 증거에도 오리발을 내밀면서 사건은 미궁속으로 돌아가거나
지지부진해질 것이다. 한나라당의 결집력은 노무현 정권 5년내내 상당한 힘을 발휘해왔다.
그들은 이루려면 못할것이 없는 정당 처럼보인다.
열우당이 그정도의 결집력과 힘을 발휘해졌으면.얼마나 좋았을까? 물론 부질없는 얘기일 뿐..
여러재벌들이 죄를 짓고 휠체어만 타면 면죄부가 씌워지듯 
이명박후보도 12월 19일 이후에 대통령이 되어서 나타날 모습이 내눈 앞에 선하다.

하지만 아직 단 한가지 희망이 아직 남았다. 그 희망은 내가 지지하는 문국현 후보는 아니다.
그 희망은 노무현 대통령이다. 마지막 남은 가장 큰 비리의 뿌리를 캐고 
깨끗한 사회로 완전히 돌아가게 만드실분은 은 노무현 대통령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비록 임기말이지만 마지막남은 임무는 수행하고 고향에 가서 쉬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희망을 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