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워낙 좋은 브랜드라서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었는데
중고시장에 싸게 나와서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우선 전체컷..
중고다보니 스티커가 좀 많이 지워졌네요 ㅋ_ㅋ
뚜껑 덮었을때..
밑면 모습. 여는건 굉장히 쉽게 해뒀더군요.
그리고 키보드 확대샷.. 밑에꺼는 노트북 쿨러인데.. -_- 보호필름 사면서 같이 팔길래 사봤습니다.
쿨링효과는 전혀 없더군요 ㅇㅇ.. 저렇게 세트로 파는건 사지맙시다 여러분.
우선 외형은 상당히 매끈한편입니다. 제 주관적으론 디자인에 딱히 불만은 없네요.
그런데 키감이 좀 상당히.. 그렇습니다. 일체형이 아니라서 타자치는게 좀 더 편하기는 한대..
키감면에서는 확실히 멤브레인 키보드보다도 못하네요. 그리고 키가 좀 잘 씹힙니다.
정상적인 문장 하나를 오타없이 쳐내기가 어려울정도.. (다만 이부분은 중고라는걸 감안해야겠지요)
그리고 발열이 좀 심한편입니다. 외장그래픽을 한 10분만 돌려도 책상유리가 녹을것같을정도로 뜨겁네요.
노트북 자체도 20초만 대고있어도 화상을 입을것같은 느낌이 들고..
이걸로 그래픽작업을 하려면 노트북 쿨러정도는 필수적으로 갖춰야할듯 합니다.
다만 위 문제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만족감이 드네요.
성능자체가 좋아서 각종게임들도 옵션타협을 하면 60프레임정도는 무난히 뽑아주고..(다만 이 노트북에는 램 8기가가 추가되었습니다. 총 12기가)
무게가 2.5kg으로 좀 무겁기는 한대, 제 경우에는 집에서 데스크탑같이 사용하는터라 문제가 안되네요.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발열과 키감이 아쉽기는하나, 가성비가 모든걸 용서해준다, 라는 느낌입니다.
품질도 양호하고, A/S의 경우에도 최근나오는 제품들은 직접 A/S센터를 차려서 처리해준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