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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밸리 2년, 로드 3년이 좀 지난 라이더입니다.
집 주변이나 주로 달리는 코스에 오르막들이 많아선지 어느새 다리가 오르막용으로 바뀐듯한 기분이 드는게, 왠지 MTB가 자꾸 신경 쓰이더군요.
사실 로드가 속도감도 죽이고 여러모로 재밌긴 하지만 아무 길이나 함부로 달릴수 없는데다 항상 펑크등에 신경을 써야하는지라 좀 휠이나 펑크 신경 안쓰고 아무길이나 맘껏 달렸음 하는 욕구도 있구요.
일단 근 시일내로 아는 매장에 함 가볼까 하는 중이긴 한데 MTB는 전혀 문외한인지라 혹 추천해주실게 있나 여쭤보려 합니다.
근처에 MTB용 산악코스도 있고, 철저하게 클라이밍용으로 탈 생각입니다.
입문용으론 어떤 녀석들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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