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란 쉽게 말하면 한 국가안에 속하는 국민들이 주인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국교가 정해진 국가가 아닌 이상은 그 국민들은 전부 동일한 생각을 가질 수 없기에 각자가 생각하는 가치도 다릅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표출하고 이야기하죠.
다양성과 표현등이 보장되는 갖가지 자유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이건 금전적 가치가 없을까요?
전 전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하는 생물을 예로 들자면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생물의 진화는 하나의 개체에서 된다기보다는 집단속에서 생활하는 동물들간의 교배와 변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적자생존식으로 진화하고 번성을 하기 때문에 환경에 적응하죠.

그리고, 그 집단속에서의 개체들은 각자 다른 성향을 지니고 태어나며, 선택될 수 있는 사항이 적은 종일수록, 환경에 적응될 수 있는 종의 발현빈도가 줄어들어 멸종단계에 이르는 수준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뭐.. 이게 생물종다양성을 지켜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속합니다.



여튼, 이걸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시킨다고 한다면.
인간 사회속에서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과정에서 적절한 의견을 도출함으로써.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부족한 환경속에서도 적절한 삶을 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집니다.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인권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도 직접 연계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