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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18321
    작성자 : slrspdladldy
    추천 : 0
    조회수 : 1465
    IP : 175.203.***.143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02/01 03:01:15
    http://todayhumor.com/?readers_18321 모바일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 나왔다. 라는 표현이 무슨 말이에요?
    내용 전후로 보면 목이 메고 말하기 힘든 상황을 표현한 글인데...
     
    그런 상황에서 그/그녀의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 나왔다. 라고 많이 쓰더라고요.
     
    '물기'라고 따로 검색해 봤는데 다른 뜻은 없이 축축한 물의 기운...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 느낌엔... 목이 말라있어야 할 것 같은 상황인데... 잘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김진명 - 카지노'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 부분만 살짝 옮겨 볼게요.
     
    -------------------------------------------------------------------------------------------------------
     
    상황은 여주인공의 남동생(김석준)이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상태입니다.
     
    " 그가 산으로 올라가는 걸 본 목격자가 나타나 우리는 헬기를 동원해 산을 수색했지만..... "
     
    실무자는 여자의 얼굴을 흘낏 보고는 설명을 계속했다.
     
    "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구조대원들을 김석준이 올랐다는 길을 따라 올려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끝내 그를 찾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어떤 소지품이나 흔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
     
    실무자는 다시 한 번 흘긋 여자를 살폈다.
     
    " 우리의 오랜 경험에 비추어볼 때 김석준은 자살하러 에베레스트로 올라갔습니다. 따라서 살아 있을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실무자는 말을 마치고는 헛기침을 했다. 방은 깊은 침묵으로 빠져들었다. 한동안의 침묵을 깨고 여자의 목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 그럼 수색이 중단됐단 얘긴가요? "
    " 그렇습니다."
     
    실무자는 단호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사람이 죽었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잖아요? "
    " 수색을 더 하느냐 않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죽었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그런 증거는 찾을 수 없을 때가 더 많아요. 살아 있다는 판단이 들지
    않을 때 수색을 마치는 겁니다. 그것이 우리의 원칙입니다."
     
    " 누가 그런 판단을 하죠? "
    "물론 우리 구조 전문가들입니다."
    " 아니에요. 이번에는 그 전문가들이 틀렸어요. 저는 동생이 살아 있다고 확신해요. 어디선가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그런 동생의 모습이 보인다구요. "
     
    여자의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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