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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앞서 이상형을 물어보면 많은 여성이 '착한 남자', '나만 바라봐 주는 남자'라고 답한다.
착한 마음씨를 지녀 맑고 순수하면서 자신만을 바라봐 주는 남자가 나쁠 건 없다. 다만 조금 재미없고, 지루하고, 피곤할 뿐이다.
역설적이게도 착하고 무조건 잘 해주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 많은 여성들이 착한 남자를 만나지만 쉽게 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나면 만날수록 쉽게 질리게 되는 남자들의 특징 4가지를 모아봤다. 자신이 질리는 남자의 범주에 속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 같은 코스의 데이트를 반복한다
연인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은 연애가 주는 가장 큰 이점일 수 있으나 매번 반복되는 뻔한 행동은 권태를 불러오기도 한다.
만날 때마다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는 뻔한 데이트부터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뻔한 대화까지. 이러한 관계는 곧 편안을 넘어 지루함을 불러온다.
설렘이 없다고 사랑이 아닌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노력이 필요하다.
2. 데이트할 때 자기 의견이 없다
긍정은 좋은 힘이다. 불가능했던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스' 또는 '좋아'를 외치는 남친의 매력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연인과 만나면 많은 것을 묻는다. "무얼 먹을까?"부터 시작해 "어디로 놀러 갈까?", "영화는 뭐 볼까?", "선물은 어떤 게 좋아?" 등 상대의 의사를 묻는 것이다.
이럴 때 한두 번의 긍정은 상대를 위한 배려처럼 보일 수 있으나, 계속된다면 상대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사람은 상대를 지치게 만든다.
3. 여친에게 모든 걸 퍼주고 일상이 망가질 만큼 희생한다
먹는 것, 입는 것, 쓰는 것 등 모든 걸 상대방에게 맞춰주려는 남자. 그는 스스로 이런 연애가 옳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은 자기자신이 없어진다.
연애는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다. 일방적인 사랑은 부담을 주거나 책임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서로에게 부담을 주는 연애는 오래 지속되기 힘들다.
4. 하루에도 수십 통씩 연락하며 집착한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전화해 상대방의 근황을 묻는 것은 집착일 수 있다.
처음에는 관심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머지않아 부담으로 다가온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부담이 커져버린 사랑은 지속되기 힘들다. 놓치지 않으려 꽉 쥔 손에서 모래가 빠져나가듯 그녀의 마음도 점차 멀어진다.
출처 | http://blog.naver.com/ruffian71/221643475641 |
오유야!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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