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몇년전 일때문에 예약했던 비즈니스 호텔이 도착해보니 이런 상태였다
순간 뭐가 어떻게된건지 몰라서 예약했던 전화번호에 걸어봤더니 핸드폰으로 연결
"ㅇ호실에 이불을 깔아놨으니 건물에 들어가 불을 켜세요'라며 밝은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어가보니 거긴 어딜봐도 완전히 폐허였다
비즈니스 호텔 건물에 불을 켠다는건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었다
계단 플로어에는 책걸상과 책장같은게 쌓여있었다.
전화로 지정받은 방을 찾아가보자 거기만 문이 열려있고 안에는 이불이 깔려있었다.
하지만 가장 무서웠던건 밤새도록 종업원은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 완전히 '속았다' 이전에 '홀렸다'고 해야할 레벨이네요
상대가 여우나 너구리라면 납득이 될 듯
- 진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 마을의 숙박예약 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한건데 설마 이렇게 될 줄은...
- 가격은 얼마였나요
- 1박에 4천엔이었을겁니다
온수는 안나왔고 이불은 진드기가 무서워서 안썼습니다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3851343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