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올해 23살에 한 청년입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오늘의유머 게시판을 발견하게됐습니다.
너무 슬프고 가슴아프고 마음 애려서 그나마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려 마음을 다스리고 헤아려보고싶어
이렇게 글씁니다.... ...(글재주가 없어도 이해부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 맞는상황인지 조언좀 부탁합니다.)
제 직업은 레스토랑 써빙직입니다. 사는곳은 전라북도 익산입니다.
익산에 원광대학교 대학로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인정 받고, 힘드지만 제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제 예전 여자친구 하고 저하고 있었던 사랑 이야기 입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곳은 제가 일하던 레스토랑 손님으로 왔지요........
처음 만났을때는 같이 일하던 형 여자 친구였습니다... 처음엔 그렇게 만났지요...
당시 그녀는 같은 대학로 저희가게 근처 바 에서 일하고있었지요..
같이 일하는 형이랑 그녀랑 저랑 당시 제 여자친구 랑 4명이서 자주는 아니지만 같이 술도 먹고...
좋은시간 함께 보냈지요... ....
당시 제 여자친구는 얼굴도 이쁘고 제말도 잘듣고 약간 끼 가 있지만 착하고 제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한 6개월 사귀다가 ,,, 나중에 알고보니 당시 여자친구 ..가 유부녀더군요... 결혼도 했고...
애도 3살 이었습니다. 그래서 잊게 됐습니다....
당시 여자친구 와 헤어진후. 몇개월동안 그녀를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고 .
같이 일하던형 (당시 그녀 남자친구)와 도 연락도 못했지요...
서로 돈벌기 바쁘고 바쁜생활에 일상이었으니까요...
우연치 않게 제가 형들하고 바 에 술마시러 갔는데 ..
그만둔줄알앗는데 그녀가 아직두 같은곳에서 일하고 잇는것이엇습니다...
바 가보신분들은 알겟지만 바텐더 들하고 술 먹으면서 이런저런 예기 하지않습니까..
그녀하고 형들하고 나 하고 이런저런예기하다가 저하고 같이 일햇던 형 하고 그녀하고 헤어졌다는
예기가 나왔지요 ,, 왜 해어졌는지... 어떻게 해어졌는지.. 서로 주고받고 ..
물론 저도 헤어졌으니까 서로 공감이 통했지요.. 전화번호 서로 물어보고.. . 다음에 밥한끼나 하자...
이러고 바 를 나왔습니다...... 그녀는 정말 착하고 얼굴도 예쁜 생활력도 강한 사랑할수밖에 없는 그녀입니다..몇일후 제가 전화를 했지요.. 밥 안먹었으면 같이 밥이나 먹자고...
흔퀘히 밥 같이 먹자더군요.. 같이 밥먹고 ,, 그러는 시간 많이 지나고난후,...
자연스럽게 사귀게 돼었죠.....
사귀고난후에 는 대학로에서 일은 물론이고 발도 딛이지도 못하고...
왜냐하면 같은 일쪽 하는 형들 한테 욕얻어 먹고 ...( 같은 일하는사람들끼리는 단합이돼있고 거이다 아는사람들이기때문에 소문이 빠릅니다.) 혼나 기때문에
서로 대학로 나가기를 꺼렸죠..
당시에 저도 혼자 살고 그녀도 혼자 살고 .....
같이 만나다가... 서로 믿음을 가지면서 . 나중에는 같이 합치게됐습니다..
같이 사는동안 많은일이 있었지요...
헤어지자고도 많이 하고 집도 많이 나가고 항상 저는 제멋대로 였지요.. 항상 그녀는 그자리에서 저를 지켜만 봐줬습니다.. 사랑할수밖에 업는 그녀죠.. ... 제성격이 싸가지 없고 냉정한 성격이라서 여자친구는 항상 싫어 했습니다.
서로 많이 사랑했지만 저는 그녀 에게 내색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했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너무 못해줬던게..
같이 살다가 싸우면 크게 싸웠죠.
집안 물건 다 때려부시고.... 그러고 나가서 몇일 있다가 드러가고...
서로 집이 여자친구는 서울이고 저는 전주입니다..
막상나가면 3일 넘기기가 힘들더군요. 한두번이 아니죠.....
마지막이 될줄 몰랐습니다
정말 사랑햇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우고 난후 자연스럽게또..
집을 나가게됐지요. 아직 서로 나이가 어린지라 한달벌어서 한달먹고 사는 그런형편이었습니다.
워낙 나가는돈이 많아서요... 여자친구가 레스토랑 써빙 일 하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
다른 일 할려고 이것저것 하면서 집에서 노는 시간도 많았지요...
당시 또 리니지라는 게임에 미쳐서 3개월동안은 리니지만 죽어라 했지요...
발단은 거기서부터입니다.....
리니지만 죽어라하고 생활비는 없고... 남자라는게 맨날 집에서만 싯지도 않고 담배만 줄줄이 펴가면서
밖에나가서 사람들도 안만나고,, 그러고 있으니 여자가 봤을땐 미칠지경이겠지요
당시 여자친구는 롯데마트 미샤 화장품 가게를 다녔지요... 다달이 월급타면 제 동생 학원비까지 챙겨주고.... 정말 잘해줬는데.. 결국은 헤어지는건 한순간이더군요,,
집에 있는데 같이 일하던형이 전화가 오더군요
"굉장히 좋은 자리가 났으니 같이 들어가서 일하자 집에서 놀면뭐하냐 형이랑 같이 돈 벌자"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레스토랑 써빙 안해도돼니 차라리 집에서 놀으라고
그게 차라리 났다고 ... 남자로써 자존심도 상하고 돈도 업는데 나도 남자인데 월급봉투 가따주면서
큰소리도 뻥뻥 내고싶었는데. 단호하게 거절당했습니다. 결국은 여자친구말을 무시한체
짐을싸고 나와서 방얻고 일을 시작하게 됐지요.. 1달 남짓됏습니다....정확히 35일 됐습니다.
오늘 싸이월드 개인홈피 에 가보니 남자친구가 생겻더군요..
정확히 2004년 5월11에 만나서 1년 3개월정도 같이 살았습니다. 대단한게 1년넘게 같이 살았는데
1달 남짓한 시간에 남자 가 생기다니... 아무리 내가 냉정하게 싸가지 없게 하고 말없이 헤어지자는 말도 안하고 짐싸서 나왔는데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진정 인간이라면 1달도 안돼 남자가 생겼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 한가요. 8월8일부터 사랑했습니다 ~!!!! 이렇게 써 있더군요...
한 15-20 일만에 남자가 생긴거 더군요. 아무것도 모른채 저 그녀에게 해준게 하나도 없어. 첫월급으로 그녀에게 속옷 사서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문전박대 당했습니다...
남자 친구 생겼으니 연락하지말아라 너 잊을만하면 전화해서 이지랄 이냐... 이런말...
들었습니다..
저 당시에 집 나올때 돈마니 벌어서 멋진모습으로 다시 여자친구앞에 나타나야겠다는생각 으로
이런행동 보였습니다... 제가 싸가지 없는 행동 했어도 행동을 보였어도 이렇게 했다는게 미치고 죽고싶습니다.
죽을만큼..사랑했었고 내색도 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한번도 한적없습니다.. 그래도 그녀가 알고있을줄알았습니다..
따듯한말 한마디 못해준게 내죄고 내가 바보였습니다....
정말 힘들게 만났는데..........................................
잊어야 할까요 포기해야할까요..... 정말 못잊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자라는게 어떤 존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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