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RFEF)가 3년 전부터 이강인 귀화를 추진 중이다. 선수는 한국 국적을 포기할 뜻이 없으나 REEF는 끝까지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에 환호하는 것은 국내 팬들만이 아니다. 해외 팬들은 물론 해외 축구 종사자들도 그를 입이 마르게 칭찬한다. 지난 5월 스페인 언론 <코페>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2)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프리 시즌부터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RFEF는 3년 전부터 이강인의 귀화를 추진해왔다. 매체는 "RFEF가 3년 전부터 그의 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는 상황이 허락하지 않았으나 2019년 6월 30일부터는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그가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조건인 스페인 8년 거주라는 조건을 채우기 때문이다"라고 알렸다. 다행히 이강인은 귀화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서울 외곽의 인천에서 태어난 그는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한다.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한국이며 이강인 역시 한국 국적을 포기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RFEF는 포기할 생각이 없는 상황이다. 매체는 "스페인은 이강인의 귀화를 끝까지 추진할 것(España parece decidida a intentarlo hasta el final)"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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