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준비하는 88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집중력이 많이 달립니다.
계획세워 하는 걸 좋아하는데 계획이 하루도 채못가거나 최대 3일밖에 못갑니다.
계획이라도 세워야 뭘 한것처럼 느껴지는데
이게 왜 계획이 깨지냐면
지금 같은 상황때문입니다.
지금같은 상황(오유에 들어오는 것)도 근본적인 걸 고치기위한거라고 합리화시키는게 아니라
홈페이지를 ebsi에 고정해놓고 수리 수능특강인강을보는데
이게 개념이 없어서 뭔소린지 모르겠는겁니다.
그래서 좀 더 낮은 레벨의 문제집을 사려고 예스24에 들어갔더니
할인률이 낮아서 11번가에 갔더니 더 싼겁니다.
11번가에 가서 문제집을 살까하다가
노란북에 들어가서 노란북 최저가 검색을 해보니 다른데 보다 ebs문제집만큼은 11번가가 괜찮더군요
그래서 하나둘씩 물건을 담다가
갑자기 음악이 듣고 싶어져서 네이버에 들어갔는데
들어간김에 스포츠뉴스 메이저리그란에 오늘의 경기결과 레포트를 보고
문자결과들 쭈욱 살펴보고
팀랭킹과 투수 타자 순위도 한번 쭈욱보고
리플들도 보고
국내야구란 들어가서 쭈욱본다음
아 다시 책을 사려고 보면 1시간 가까이 지나갔는데
카트에 책담아뒀던게 비어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담던거 마저 담으면서 3만원이상을 사면 사은품
어차피 문제집 사야되는거 한번에 사지 하다가보니까
5만원 이상을 사면 2천원을 주는데
문제집이 새삥들이라 구간의 책한권을 사면 되서
의욕도 북돋을 겸 자기개발서 한권정도 특가로 파는거 사償置構�
쭈욱 돌아보고 있으면 어느새 3시간
....
여튼 물건 구매까지 길게는 8시간까지 걸립니다.
물건구매 뿐만이 아니라
갑자기 공부하다가 레슬링이 떠올라서 나중에 봐도 되는데
이게 억제가 안되더군요
레슬매니아XX사이트에 들어가서 뉴스레포트 쫙보고
레슬링게시판 쫙 살펴보고
스포일러 쫙보고
이번에 머니인더뱅크에서 시엠펑크가 큰화제더군요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추가할 수도 있지만 할말이 너무많아서 여기서 컷
그래서 웹하드 들어가서 머니인더뱅크를 받는데
이걸 받으면서 인강보려니 봐지지도 않고
봐지는 날에는 랙이심하고
그래서 받는 동안 웹하드를 돌면서 뭐 볼만한거 있나?
혹은 뭐 괜찮은 거 있나? 살펴보는데
동에 눈이 가서 동을 받아서 보면 되는데
이게 심사가 뒤틀려서 품번으로 신작위주로 되어있는게 보고싶어져서
gachin 특이한...,
p2p를 받아서 즐겨찾기 폴더에 있는 - 이 p2p도 즐겨찾기 폴더도 삭제해보고
프로그램 삭제도 해보고 아이디 삭제도 해봤는데 그때뿐 몇일? 몇시간만 지나면 잊습니다.
커버들을 쫘악 받아서
보통 하루당 50개가 넘는데 맑음 흐림으로 일주일치받아서
스샷보면서 어떤게 괜찮을까(이미 레슬링은 받아진지 오래)
-요즘 추천 : 토모카 사쿠라이.
날짜별로 나눠져있어서 컨트롤 키로 괜찮은걸 선택하고 선택반전으로 삭제.
5일치쯤 하면 질려서 앞부분부터 슬슬 동을 받기 시작하는데
이게 보다가 힘빠지면 바로 후회가 몰려와서 다지워버리는데
몇일 안돼 다시 악순환이 됩니다.
이걸 끊어 볼 생각으로 고클x 클릭x 레알신세계 등등으로 싹다 정리를 하는데
이것도 소용없습니다. 어느새 다시 웹하드는 깔려있습니다.
아 제 의지박약에 대한 글을 쓰려면 a4 용지로 1000장 넘게도 쓸 수 있을 것같은데
아까 받아 놨던 레슬링도 보면서
뭔가 있으면 바로바로 검색하면서 봐주는데
이것도 검색하다보면 다른데로 흘러들어가서 레슬링 안보고 다른일... 예를 들어 아까 했던 야구도되고
네이버 신문기사들 쭈욱 훑어보는 것도 있고 나열하려면 수도 없이 나열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싹 끊으려고 하면 하루정도 참으면 잘한겁니다.
홈페이지도 ebsi라고요.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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