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확정이고 잘키우고있어요
뭐 힘들긴하지만 경제적으로 쪼들리거나 그렇진않고
그냥저냥 애하나 키워서 저축하고 1년에 한번정도
해외여행다니고 할 정도는 됩니다
저희 부부는 애기랑 정말행복해요
육아도 좀 수월해졌고 이젠 애기잘때 오버워치도하고
근데 왜 자꾸 애 더 낳으라고 여기저기 훈수질이고
맘카페, 육아커뮤니티는
외동은 외롭다, 노후는 어쩔거냐
부모가죽으면 남은애가 불쌍하지않냐며 난리치시는지ㅜ
노후는 저희부부가 맞벌이해서 알아서준비할거고
병걸리면 그때쓰라고 보험들어놨고
간병은 간병인쓸거고
내가 건강하게 장수해서 85세에만 사망해도
우리애는 이미 환갑이되서
지 마누라,새끼, 손주까지 있을텐데 그때 외로운것까지
걱정해서 낳기싫은 둘째,셋째를 낳으라는건지ㅡㅡ
장례는 상조회사가 치룰거고.....
하 글쓰다보니 진짜 빡치네요
외동이라 이기적이고 성격안좋다고요?
오히려 내 주변엔 남보다 못한 형제,자매땜에
스트레스받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냥 우리부부가 알아서 외동아들 남부럽지않게
잘키울테니 외동한테 형제만들어주라고 좀 안하셨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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