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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법인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을 말하며 이 삼법인에 일체개고를 더하여 사법인이라고도 합니다.
삼법인설은 형이하학 세계 및 형이상학 세계에 대한 실상 파악으로 제행무상과 제법무아는 형이상학의 실상, 열반적정은 형이상학에 대한 실상을 의미합니다.
1. 제행무상
현세계는 모두 변화한다는 것으로 무시무종 시작도 끝도 없이 우주는 성주괴공, 인생은 생로병사, 마음은 생주이별을 반복한다는 것으로 여기서 주의할 점은 현세계에 한정된다는 것입니다.
2. 제법무아
일체만유의 진상을 제시한 것으로 물질적 정신적 모든 현상적 존재를 이르는 것으로 일체만법이 시간적으로 유전, 변화하는 것이니 고정 불변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모든 법은 여러가지 원소가 집합하여 구성되어 있으니 공간적 실재성 역시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세계 모두는 고정 불변하는 실체가 없음으로 나라고 할만한 것도 없는 것이 됩니다.
3. 열반적정
형이상학 실상을 설파한 것으로 제행무상과 제법무아는 현세계에 대한 불교의 철학적 이지적 판단의 진리관이지만, 불교의 종교적 실천요청이 체현될 당위의 이상경으로 삼독 번뇌가 다 한 상태입니다.
- 이 삼법인 사상은 타 종교와 비교해볼 때 무아와 열반이라는 점에서 특색이 있으며, 불교 사상의 가장 기본으로 타종교의 사상의 바름과 그릇됨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연기법
분별이 일어나 업을 짓고 만물을 만드는 것으로 현세계의 모든 법칙을 파악한 존재의 본질에 대한 성찰에서 연기설이 나왔으며 이 연기설은 12 인연법으로 설명됩니다.
일체 사물의 법에 대한 무지를 의미하는 무명, 근본 번뇌의 무명의 행위인 신 구 의 삼종을 의미하는 행, 인식의 주체이고 심식의 근본체인 식, 정신적 부분과 육체적 부분을 의미하는 명색, 안 이 비 설 신 의의 육종 감각기관을 의미하는 육입, 촉, 수, 애, 아집을 의미하는 의미하는 취, 취가 원인이 되어 유가 생기고 유가 원인이 되어 생과 노사가 생기는 12인연법. 즉 무명이 근본 원인이 되어 탐욕과 집착을 일으키고 업을 지음으로써 생과 노사라는 고통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연기법은 윤회계의 법칙입니다.
* 중도
두 극단을 떠나 팔정도라는 구체적 실천에 의해 수행되는 것을 말하며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기 때문에 저것이 일어난다'에서 처럼 현세계 모든 법은 상호 밀접한 상의성 관계에 있기에 어떤 고정적 실체가 있거나 항상성 없이, 인연으로 모였다가 인연이 다하면 흩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것도 따로 독립되어 존재할 수 없음으로 제법은 무아이고 무상인 것입니다.
* 사성제
불교 교리를 사상으로 표방하는 게 삼법인이라면 부처님께서 당신의 사상적 강요로 일체 중생을 교화함에 있어 일종의 교안으로 항목화한 것이 사성제로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 입니다.
1. 고성제
인간세상은 괴로움으로 가득하고 생도 고요, 노도 고며, 병도 고요, 사도 고며, 원수인 자와 만나는 것도 고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도 고요, 구하는 것을 구하지 못하는 것도 고로 오취음 모두가 고인 것입니다.
2. 집성제
괴로움의 원인을 뜻하며, 이 원인은 갈애(목마름)에 있고, 이것은 무명이 근본 원인이 되어 나오게 됩니다.
3. 멸성제
마지막 무명을 다ㄴ별하면 열반의 세계에 들게 되는데 괴로움을 소멸하여 해탈하는 것을 말합니다.
4. 도성제
무명, 번뇌 모두를 소멸시켜 열반에 도달하는 방법으로 팔정도 수행을 말합니다.
* 팔정도
팔정도는 정견, 정사,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의 8가지 방법으로 중생들의 고통의 원인인 탐 진 치를 제거하고 해탈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1. 정견
정당한 견해, 불교의 우주관 인생관을 의미하고 현세계의 모든 물질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보아 무상 무아 고 공 부정을 아는 것입니다.
2. 정사
올바른 생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진정하게 사유하여 고집멸도 사제법의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
3. 정어
망어, 기어, 양설, 악구 등의 구업을 피하고 입으로 그러한 죄를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4. 정업
신체상 기거동작에 과오가 없는 신업을 의미하며 살생과, 도둑질, 음란한 행위 등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5. 정명
정당한 생활로서 의에는 정사하고, 구로는 정어하며, 신으로는 정업을 행하여 일상 생활상에 정견을 구현하는 것입니다.(살생, 투도, 사음, 음주 등 중죄업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직업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6. 정정진
진정한 노력으로 팔정도 중 정정진을 제외한 나머지 칠정도를 구현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말합니다.
7. 정념
올바른 생각으로 진정하게 전념불망하는 정신적 지속성, 정견을 전념불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8. 정정
진정한 삼매로 선정이라고 하며 이를 심일경성이라하여 실천수도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으며 부처님께서 성도한 요걸도 이 선정의 방법에 의해서 이루신 것입니다.
* 수행법
1. 위빠사나
위빠사나 수행은 현세계의 실상을 통찰하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수행법입니다.
위빠사나의 위는 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를 의미하며 빠사나는 알아차림, 통찰을 뜻합니다. 위빠사나의 정수는 통찰과 주시를 통해 번뇌와 잡념의 본질을 규명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수행법입니다. (수행자 자신의 신 구의를 관찰하고 인연과 업을 성찰하는 수행입니다.)
2. 사념처 관법수행
위빠사나 수행에서 사념처 관법 수행은 현세계나 우주 존재의 속성을 철저히 관하는 수행법입니다.
신념처관 - 몸을 관찰하여 몸은 무벙하다고 관하는 것
수념처관 - 일체개고를 관하는 것
심념처관 - 마음을 관찰하는 제행무상
법념처관 - 법을 관찰하여 무아를 말하는 것
업장과 탐 진을 정화하여 생사 해탈과 깨달음을 이루는 수행법입니다.
3. 네 가지 마음챙김
신념처는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대상으로 알아차리는 것을 말하며 몸에서는 행주좌와를 하는 모든 동작이 알아차려야 할 대상으로 몸은 선정 수행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통찰 수행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위빠사나 수행을 할 떄에는 몸에서 명칭이나 관념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실체로 인식하는 대상인 지 수 화 풍의 4대 요소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수념처는 느낌을 대상으로 알아차리는 수행으로 수행자가 대상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모두 느낌으로 아는 것이며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은 매우 중요한 바 느낌에서 알아챙김이 없으면 즉시 갈애로 발전하여 번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심념처는 마음을 대상으로 알아차리는 수행으로 대념처경에서는 알아차릴 마음으로 16가지를 분류했습니다. 알아차려야 할 마음은 탐욕이 있는 마음과 탐욕이 없는 마음, 성냄이 있는 마음과 성냄이 없는 마음,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과 어리석음이 없는 마음, 침체된 마음과 산만한 마음, 커진 마음과 커지지 않는 마음, 향상된 마음과 더 이상 향상될 수 없는 마음, 집중된 마음과 집중되지 않는 마음, 자유로운 마음과 자유로워지지 않는 마음으로 모두 알아차려야할 대상입니다.
법념처는 마음의 대상ㅇㅔ 대한 알아차림을 하는 것인데 법은 마음이 알아차릴 대상으로 대념처경에서 말하는 법으로 다섯가지 장애
1. 욕망 악의 혼침 게으름 들뜸 회의적 의심
2. 색 수 상 행 식 오온으로 알아차릴 대상인 것입니다.
3. 육입과 육경 이것들이 접촉할 때 알아차림이 없으면 번뇌가 일어나고 번놔가 일어나면 이것이 알아차릴 대상인 것입니다.
4. 일곱가지 깨달음의 요인에 의해서 깨달음을 얻는 바, 알아차림의 깨달음의 요소, 법에 대한 고찰의 깨달음의 요소, 노력의 깨달음의 요소, 기쁨의 깨달음의 요소, 평안의 깨달음의 요소, 집중의 깨달음의 요소, 평정의 깨달음의 요소가 있을때 도과를 성취합니다.
5. 사성제로 네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알아챙겨야 합니다.
위 네가지의 마음챙김이 일어났을 때 일어난 것을 알아차리고, 사라지면 사라진 것을 알아차리는 수행이 위빠사나 관법 수행입니다.
위빠사나 수행을 팔정도의 관점에서 보면 위빠사나 수행 순간은 정어 정업 정명에 해당되고 알아차리려는 노력은 정정진, 알아차림을 하는 마음의 행위는 정념, 알아차림이 이어짐으로 오는 집중은 정정, 앞의 사항들이 이루어지면서 드러나는 사유는 정사유, 사성제를 이해하는 바른 견해를 정견에 해당된다 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위빠사나는 철저하게 자력에 의해 세계의 진상을 이해하고 내면을 탐구하려고 하므로 치성하게 일어나는 생각을 제거하기에는 스승의 지도 없이는 자력으로는 힘든 수행입니다. 철저한 계율과 노력이 선행 조건이 되어되어야 하며 영적으로 마장이 치성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성취를 이룬 스승의 지도가 없는 개인적인 수행은 위험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참고 문헌 12연기와 위빠사나, 묘원 편주해, 2006 불교와 인도사상, 김형준 외, 1996 불교철학개론, 유영희 올김 2006 위빠사나 수행, 김경과, 2009 위빠사나 수행, 자나카 스님, 김재성 역, 2006 원시불교, 중촌원, 1993 비교종교론, 채필근, 대한기독교서회 인도불교사상, 공만식, 2009 인도불교사상사, 우너필성 2010 인도철학, 이지수, 2006 디가니까야 1-3, 대림스님, 2007 생활 속의 명상 수행, 전재성, 2007 우파니샤드, 이재숙, 2005 유대교 기본, 이수현 1996 상윳따니까야, 각묵스님 2009 법구경 1,2, 거해스님 2003 밀교의 성불원리, 중암, 2009 아함경, 고익진 편저 2006 앙굿따라니까야, 대림스님, 2008 숫타니파타, 석지현 2006 기타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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