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이들 아침으로 간단히 소고기 무국에 밥을 말아주더라구요
나보고 뭐 먹을거야 물어보길래 나도 애들이랑 같이 말아먹을께 했는데
그런데 이 반찬 저 반찬 꺼내주는거에요
괜시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나 : 이렇게 안 줘도 되는데 귀찮게시리 ^^
아내 : 아니야 이 것도 저 것도 다 치워버려야 돼 여름이라 금방 상해
나: 아..
음식 버리는 거 싫어하는 나는 치워버려야 한다는 사명감에 밥 2그릇 먹음(몇몇은 약간 쉰내가 났던 것 같은데)
난 어른이니까 ㅎㅎ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9/06/28 10:07:20 66.249.***.138 바라님
323190[2] 2019/06/28 10:11:15 49.254.***.9 채나린
782184[3] 2019/06/28 10:13:11 1.211.***.30 흐르꾸
151346[4] 2019/06/28 10:34:11 220.76.***.116 이사간다
415375[5] 2019/06/28 10:51:22 125.191.***.204 오유연구소장
145173[6] 2019/06/28 11:10:27 211.51.***.152 듀니
544793[7] 2019/06/28 11:24:29 220.119.***.109 댓글한땀
568884[8] 2019/06/28 11:37:38 122.47.***.161 하늘날라리꽃
765918[9] 2019/06/28 12:21:13 121.172.***.81 joynjerry
509578[10] 2019/06/28 12:50:23 220.92.***.125 헐퀴
6811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