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민입니다.
일단 제 의견은 피부에 양보하세요 먹지마세요 입니다.
왜냐하면..
아래이미지는 식용유 성분별 등급표.. 코코넛유가 최악의 식용유로 나오고 있지요..
아래 영상을 한번 봐 보시겠습니까?
아래 영상은 팜유를 까는 먹거리X파일의 내용인데.. 코코넛유가 잠시 나오죠..
문제는 팜유보다 더 나쁜게 코코넛유.. 입니다.
위 동영상에 나오는
아침2ml 저녁2ml 하루 두번을 20일간 경구투여한 후에 쥐의 간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코코넛오일 투여한 쥐는 3일만에 사망을 했구요. ( 못 믿으시겠으면 저 실험을 실시한 충북대에 항의하시던지요.. )
일반쥐의 간 현미경사진, 해바라기씨 기름 투여한 쥐의 간 현미경 사진, 팜유 투여한 쥐의 간 현미경 사진이 나옵니다.
위 영상 보시고도 코코넛유가 드시고 싶으신가요?
버진코코넛유는 뭐... 추출법이 다르니 몸에는 좋을거라구요?
원료 자체가 같은데 추출법이 다르다고 나쁜건 다 걸르고 나올수 있을까요?
아래는 각 식용유의 필리핀 현지 가격입니다. ( 대략 1페소 = 25원 )
콩기름,카놀라유 124페소,
해바라기씨유 155페소,
팜유 106페소,
코코넛유 66페소
( vegetable oil이라고 쓴것은.. 코코넛유 라고 하면 잘 안 사먹으니까.. )
현지에서 이렇게 제일 싸구려 기름이 식용유입니다..
이동네서 식용유에 뭔 사은품 주거나 1+1 행사 하면.. 95% 이상 팜유 아니면 코코넛유 입니다.
많은 팜유와 코코넛유는.. 병 포장도 아닌 저런 비닐봉지에 담긴 형태인것이 많구요.
팜유와 코코넛유는.. 매장에서 상온에 전시되어있는 상태에서도 고체 상태일때가 많은 물건입니다.
상온에서 고체인 기름이 우리 몸에서 좋을거라고.. 하시는 분들 전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 몸이.. 이 필리핀 상온에 비해서 온도 높아봐야 얼마나 높습니까? ( 여기 위도가 10도입니다.. )
가끔 글을 적지만..
저는 필리핀에서 현지인 상대로 한식당을 하는 사람입니다.
아예 메뉴판 제일 뒷 페이지에다가..
저 간 현미경 사진들하고 각 식용유 비교표 인쇄해놓고..
손님들에게.. 제발 코코넛기름하고 팜유 먹지 말라 라고 언제나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특이한 질병 없는 상태에서 자신이 60이전에 죽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 합니까?
저희 어머님 70이 넘으셨는데도 아직 10년은 잘 돌아 다니실것이라고 장담을 하고 사시는데..
그런데.. 여기 필리핀에선 60살 이전에 죽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주된 사망원인은 성인병입니다.
짜게먹어서도 문제겠지만.. 콜레스테롤이나.. 그런게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너무 달게먹어서?
아래 표는 한국인의 설탕섭취에 관한글을 어느분이 오유에 올려주셨는데
필리핀이 한국보다 1인당 설탕섭취량이 낮길레 신기해서 저장한 이미지입니다.
한국사람들이 필리핀 사람들보다 설탕을 더 먹어요.
여긴 주 음식이 짜긴해도 국물 문화가 거의 없어요.
그런데도 이곳의 성인병이 유독 심한건 무슨 이유일까요?
서민의 대다수가 사용하는 팜유와 코코넛유가..
정말 그들의 성인병과 무관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전.. 저걸 왜 먹으라고 몸에 좋다고 자꾸 우기는지 알 수가 없네요.
먹으면 포만감이 온다구요?
다른 기름은 포만감 안 오나요?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신비의 명약' '신비의 기름' 코코넛 오일의 효능은 '새빨간 거짓말'인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29_0010381399&cID=10101&pID=10100만능통치약과 같이 여겨지는 코코넛 오일은 안타깝게도 '기름'에 불과하다고 데일리메일은 지적했다.
영국 보건의료제도 (NHS National Health Service)가 섭취량을 제한하는 식품 목록에는 '버터, 고형 치즈, 지방이 많은 육류, 비스킷, 케이크, 크림, 쇠고기 지방'등과 함께 '코코넛 오일'의 이름이 버젓이 올라있다.
영국심장협회(British Heart Foundation)의 홈페이지에도 "코코넛 오일의 포화지방이 다른 포화지방보다 우리 몸에 좋을 것이라는 설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는 없다"고 못박았다.
영국 심장병 자선단체(Charity Heart UK)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요리할 때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지 마라"고 조언한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복용하지 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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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슈래프널이라는 영양학자자는 코코넛 오일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다. 그는 코코넛 오일의 지방 체인이 동물성 기름의 포화지방보다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코코넛 오일도 동물성 지방과 똑같이 심장병에 해롭다. 올리브 오일과 같은 불포화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그는 조언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기업 마케팅에 소비자들은 기초 조사도 없이 코코넛 오일이 좋다고 믿어버린다"고 그는 덧붙였다.
식용유만 갖고 뭐라고 하신다고 할지 몰라서 적는데요.
아래 사진은 5개월 사용한 정수기 필터사진입니다.
왼쪽이 새것. 오른쪽이 5개월 쓴것..
제가 외국인으로써 이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와서 놀란게..
너무나 사람들이 빨리 죽는것..
그래서 면도.. 소다 안넣은 생면 직접 만들어서 팔고..
엘리뇨 와서 고추값이 5배뛰기 전에는 고추가루도 직접 고추 사다가 말려서 빻아서 쓰고
물 다 정수해서 쓰고.. ( 부엌 수도 자체에 정수기를 달아서 그릇과 야채 씻는것도 정수해서 씁니다.. )
시장에 고기 가는기계.. 쓰고나서 청소도 안하고 방치했다가 다음손님꺼 또 갈아주고 하기에.. ( 그럼 노즐에 남은거.. 썩어가다가 다음손님에게.. )
고기 가는 기계 직접 사서.. 쓰고나선 잘 딱아서 식초로 소독도 하고 쓰구요..
저렇게 기름값이 두배 이상 차이가 나도...
손님들에게도 팜유와 코코넛유 쓰지말라고 교육하며 해바라기씨 기름만 고집하며 쓰고 있는데..
필리핀 서민들이야.. 우민정책으로 아무것도 안 가르쳐줘서 그런다고 치지만..
교육받을것 다 교육받으신 분들이.. 저런게 몸에 좋을거라고.. 믿는 현상은.. 뭐라고 이해를 해야 합니까?
피부에 바르시는건 전 찬성입니다.
그런데 정말 드시진 마세요........
좋은 기름도 많은 세상에.. 왜 이 딴걸..
다른 게시판에 한번 적었다가.. 음식 관련인지라 이곳에 복사해놓습니다.